50. 나는 긍휼베풀자에게 긍휼을 베푸는 여호와니라 (출 33:1-23)

 모세가 가나안 땅을 소유하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길 간구할때 그가 긍휼의 하나님이심을 보이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 출애굽기 33:1-23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십시오.

여호와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실 것임을 다시 확인하셨음에도 그들은 기뻐하지 않았습니습니다. 이유는? (2-3)

 

주님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올라 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까? (5-6)

 

무엇이 이스라엘 자손을 다른 민족과 구별하나요? (16)

 

"나는 (          ) 자에게 (         ) 주고 (                 ) 여길 자에게 (             ) 베푸느니라

 

답과 묵상

주님이 그들과 함께 가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울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낸 것은 모세라고 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1).

비록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하지 않아도 땅을 차지하게 된다면 그들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은 지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함께 하지 않는 가나안땅은 복이 아님을 그들은 드디어 깨닫습니다.

 

그들은 목이 곧은 백성이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언젠가 멸하실 것입니다.

단장품(장신구) 제거는 회개의 마음과 우상의 이미지를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에, 장식품들은 우상의 형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하는 마음을 보고 싶어하셨습니다.

7절부터 11절까지의 본문은 이야기의 본줄기에서 벗어난 곁가지 단락입니다. 여기서는 모세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친밀하게 아는 지식/관계로 인해서 모세는 백성을 위한 간구를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것

모세는 가나안 땅을 소유하는 것보다 주님이 그들과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 땅을 가진 것은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었지만, 주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 것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세상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원하십니까?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 우리를 세상과 구별시켜 주는 것입니다.

 

은혜, 은혜, 긍휼히, 긍휼

모세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입니다. 본문은 '은총이란 단어를 다섯번이나 말하고 있습니다 (12,13,16,17) 은총의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을 근거하여 하나님께 간구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은총은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주어집니다. 그리고 은총을 누구에게 베풀것인가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위해 그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알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땅보다 여호와를 원했을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비록 죄성이 다분하지만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하십니다. 목이 곧은 백성이어서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는 그분이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올라가시기로 합니다. 그들의 죄성은 어떻게 하구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정결케 방법을 마련하십니다. 이것은 은혜였습니다. 이제 주님은 그 주권적 택하심에 따라 긍휼을 베푸시는 여호와이심을 성경역사에서 처음으로 선포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앞에 반포하리라'하신 뜻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축복이 아닌 주님을 찾을 때마다 주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주님의 놀라운 속성 (그분의 마음) 보여주십니다.

 33장의 시작에서 주님은 그들과 함께 올라가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근거로 간구하자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인간의 용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의 용서는 죄를 지은 하나의 사건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받고 같은 죄를 지으면 새로운 죄에 대한 다른 용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실 때는 하나의 죄의 사건을 용서하시는 것이 아닌 죄성이 가득한 우리의 존재 자체를 용납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고아를 입양하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죄인인 우리를 입양하신 하나님은 이제 우리가 죄의 행동으로 정죄받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있는 길을 마련해주십니다. 그는 이미 우리를 그의 자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무한히 용서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은혜를 남용하지는 마세요.

 

그들이 비록 죄가 있고 죄성을 가진 존재이지만 주님과 함께 있기를 간청했을때, 주님은 그것을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긍휼하신 결정은 훗날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놓게 되는 결과를 미리 아셨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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