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아간의 행위는 온 회중을 오염시켰습니다 (수 7:1 – 26)

하나님은 그의 긍휼하심가운데 라합에게 속한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아간때문에 이스라엘 전체를 벌하신 것은 하나님의 엄중하심을 보여줍니다.

👉 여호수아 7:1 - 26 


Q1. 누가 주님의 명령을 어겼습니까?

이스라엘 백성과 아간.


개인적 신앙혹은 개인적 구원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우리에게 한 사람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 모두에게 벌을 주신 것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아간은 적극적인 위반자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은 하나님의 거룩한 회중 가운데 그를 용납했다는 것입니다.



Q2. 아이에게 패배한 두 가지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까? (v1 - 3)

궁극적 원인은 주님의 분노입니다.

직접적인 요인은 여호수아의 인간적인 자신감입니다.

여호수아가 주님께 묻지 않음과 인간적 확신이 그들의 실패의 직접적인 원인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단지 그러했다고 전쟁에서 패하게 하시는 분이라면 우리는 늘 마음을 졸이며 살아야 합니다. 궁극적 원인은 그들이 여호와의 경고를 신실하게 지키지 못함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여호와의 소유된 백성이 오염된 것입니다. (13절)

2절에서 주님께서는 이미 이스라엘 백성을 손봐야 겠다고 결정하셨고 여호수아의 자신감이 빌미를 제공한 것입니다. 



Q3. 여호수아의 기도에서 하나님께 질문하는 두가지는 무엇인가요? (7 - 9)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너게 하시고 아모리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한 주님의 위대한 명성은 어떻게 되나요?

여호수아는 그들을 패배하게 한 것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백성을 죄와 죽음에서 구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굴욕을 감수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신비입니다.



Q4. 주님의 대답에 따르면 그들이 적을 이길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두 가지, v12, v13)

그들이 하나님께 바쳐진 것 (멸망하도록 정해진것)을 취했습니다.

그들은 오염되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실 수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택하신 백성이 순결하고 거룩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은 지금 부와 탐욕이 가득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땅을 심판하고 거룩한 백성의 땅으로 정화키셔야 하는 역사적 순간에 있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아간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셨다면, 재물을 향한 욕망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났을 것입니다. 따라서 백성가운데서 오염된 부분을 제거하셔야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손상시키거나 붕괴시키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엄하게 대하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말 자체로는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갓 태어난 교회의 거룩함이 훼손되는 상황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엄하게 벌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중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는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Q5. 아간이 취하고 숨긴 것은 무엇입니까?

바벨론의 외투 한 벌, 은 200개, 금 50세겔 금괴


Q6. 어떻게 하나님의 분노가 가라앉았습니까?

아간과 그의 가족을 돌로 치고 그의 소유를 불태움으로써.

하나님은 가혹하신가요? 그의 아내와 자녀들은 무슨 잘못을 저질렀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몇 가지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가 속한 집단의 죄악에 대해 책임지게 하십니다.

둘째, 모든 인간은 죄 때문에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아간의 위반은 그 죽음의 집행을 앞당겼습니다.

셋째, 주님의 처벌이 영원한 정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약에서는 영원한 구원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그의 이름이 끊어지는 것은 심각한 정죄일 수 있습니다.



여리고 정복이라는 하나님의 큰 능력이 나타난 가운데 라합과 그의 가족은 멸망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특권을 버리고 멸망으로 정해진 것에 속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아간의 어리석음을 따르지 마십시오.

우리도 우리 교회와 가족을 죄의 오염으로부터 지키지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용납하면 우리 모두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여리고성과 아이성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습니다. 죄가 우리 자신과 우리 공동체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싸워야 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01: 모세가 죽은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라고 하시다 (수 1:1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