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들을 쫒아내지 않았고 결국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1:22 – 36)
제1장 후반부는 더욱 암울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여호와께서는 신실하셨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남아있는 아모리 사람들을 정복하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그 결과, 두 집단은 그 땅에서 함께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1. (22-26절) 이 이야기는 여호수아 시대의 ( ) 정복과 유사합니다. 또한 그 가나안 사람은 ( ) 라는 이름의 자기의 성읍을 이스라엘 가운데서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여리고, 루스
그들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 세대에게 주셨던 동일한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벧엘 출신의 그 사람이 언약 백성에 합류하여 자기 성읍을 세웠고, 그 성읍은 이스라엘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질문 2. 성경은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하였다고 몇 번이나 말하고 있습니까?
27절, 29절, 30절, 31절, 32절, 33절
히브리어 본문을 직역하면 “쫓아내지 않았다”입니다. 이는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낼 노력을 하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19절에서는 ‘쫓아낼 수 없었다’라고 번역될 수 있지만 1장의 나머지 본문은 ‘쫓아내지 않았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34절에 와서는 단 지파가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 지파의 영토인 산악 지방으로 쫓겨가게 됩니다. 영적 전투의 처음단계에서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죄에 저항하고 몰아내든지 죄와 함께 살든지. 하지만 죄와 함께 사는 시간이 계속되면 나중에는 선택권이 여러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죄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죄가 여러분을 지배하게 됩니다.
질문 3.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을 통해서 가나안땅에 거룩한 나라를 세우길 의도하셨으나, 그들은 땅을 완전히 정복하지도 아모리족속을(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몰아내지도 않았습니다. 그 결과, 아모리족속은 공동체를 이루어 이스라엘 지파들과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의 실패를 점점 악화되는 패턴으로 묘사합니다. 가나안 땅의 중부 지역에서는 ( )이 이스라엘 사람들 속에서 함께 살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 ) 했을 때 그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습니다 (29, 30, 33절). 그러나 북부 지역에서는 ( )이 ( ) 가운데 살았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들이 소수였음을 나타냅니다(32절). 또한 ( ) 지파는 아모리 사람들에 의해 영토에서 쫓겨났습니다.
가나안 땅의 중부 지역에서는 ( 가나안 사람들 )이 이스라엘 사람들 속에서 함께 살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 강성 ) 했을 때 그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습니다 (29, 30, 33절). 그러나 북부 지역에서는 ( 아셀족속 )이 ( 가나안 족속 ) 가운데 살았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들이 소수였음을 나타냅니다(32절). 또한 ( 단 ) 지파는 아모리 사람들에 의해 영토에서 쫓겨났습니다.
36절은 하나님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음을 보여줍니다. 아모리 사람들이 국가 형태로 그 땅에 남아 있었습니다. 성경은 종종 "가나안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을 서로 교차하여 사용합니다. 아모리 사람들은 가나안 부족 중 도덕적 타락과 우상 숭배와 관련하여 특히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가나안 족속"이라는 부를때는 가나안 땅의 거주민을 가리키는 경우입니다. “아모리 족속”이라고 부를 때에는 실제 하나의 족속을 지칭하거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가나안 일곱족속을 통칭하기도 합니다. 36절에서는 심판받을 가나안 족속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잇사갈 지파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요셉이 강해졌을 때"(35절): 여기서 요셉은 북이스라엘 왕국 지파들을 대표하는, 요셉의 둘째 아들, 에브라임 지파를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 선택할 수 있을때 죄를 제거하고 멀리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죄와 함께 살게 된다면, 언젠가 그 죄가 우리를 삼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