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깨어진 나실인 서원 & 삼손의 몰락 (사사기 16:1 – 22)

삼손이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고 사사의 직무에 신실하지 못함에도 불고하고 여호와께서는 계속 그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삼손은 나실인의 서약을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힘을 주실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가지 나실인 규정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것마저 그가 깨뜨렸을 때(미필적 고의) 하나님은 그를 떠나게 됩니다. 

👉  사사기 16:1 - 22 


Q1. 삼손은 가사에서 한 (       )을 보고 그녀와 동침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아침에 그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손은 (       )에 일어나 (        )을 떼어내 그것을 메고 (         ) 에 있는 언덕까지 옮겼습니다. 그 거리는 40마일입니다.

삼손은 가사에서 한 ( 기생 )을 보고 그녀와 동침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아침에 그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손은 ( 밤중 )에 일어나 (  성문짝 )을 떼어내 그것을 메고 ( 헤브론 ) 에 있는 언덕까지 옮겼습니다. 그 거리는 40마일입니다.

본문은 그 여인이 기생이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삼손의 강력한 힘을 말하고 있습니다. 삼손의 육체적 힘과 도덕적 연약함의 대조를 통해 문제의 핵심이 그의 내면에 있음을 말합니다. 



Q2. 삼손과 관련된 블레셋 여인 세 명 중, 오직 한 명만이 성경에서 삼손이 사랑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그녀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녀는 삼손의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드릴라. 그녀의 역할은 (사랑하는 척) 삼손을 속이고 힘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삼손을 멸하고자 하는 블레셋족속의 여인이었습니다. 

히브리어로 ‘밤’은 לילה (라이라)이며, 이는 어둠을 상징합니다. 드릴라는 삼손을 눈멀게 하여 육체적, 영적으로 어두움 속으로 빠뜨렸습니다.



Q3. 삼손이 힘을 잃은 과정을 네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밤의 여인’을 (        ) 했습니다 (4-5). 그녀가 삼손을 끈질기게 졸라 결국 그의 (        )을 털어놓게 만들어 힘의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15-17). 그의 머리는 그가 사랑했던 (          )에 의해 깎였습니다 (18-19). (           )께서 떠나셨고, 그들은 삼손을 육체적으로 (        )멀게 만들었습니다 (20-21).

삼손이 힘을 잃은 과정을 네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밤의 여인’을 ( 사랑 ) 했습니다 (4-5). 그녀가 삼손을 끈질기게 졸라 결국 그의 ( 온마음 )을 털어놓게 만들어 힘의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15-17). 그의 머리는 그가 사랑했던 ( 여인  )에 의해 깎였습니다 (18-19). ( 여호와 )께서 떠나셨고, 그들은 삼손을 육체적으로 (  눈 )멀게 만들었습니다 (20-21).

삼손의 힘의 비밀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숨겨진 또 하나의 수수께끼입니다.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점점 비밀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내어놓고 그녀에게 모든 것을 내어맡깁니다. 이것이 흑암세력이 우리에게 다가와 파멸시키는 단계입니다. 처음에는 달콤한 말로 우리를 속이다가 점차 압박함으로써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어두움의 세력에 자신을 내어맡기게 됩니다.

본문에 흐르는 세가지 주제는 비밀 (아는 것), 밤 (속임), 그리고 마음 (사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밀 (아는 것)삼손의 이야기는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그의 삶과 이스라엘의 운명에 있어 하나님의 섭리가 감춰져 있음을 반영합니다. “그것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14:4)는 하나님의 계획이 수수께끼와 같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사자와 꿀에 대한 수수께끼도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과 힘이 관련이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듣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밤 (속임): 드릴라가 속이고, 삼손도 처음에 몇번 거짓말하는 것을 봅니다. 드릴라 (그녀의 이름을 ‘밤(흑암)의 여인’ 으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의 진정한 약점이 육체적 강함이 아니라 영적 어두움에 있음을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삼손은 처음에는 숨기다가 결국 모든 것을 밝히게 됩니다. 이방 여인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고 그녀의 무릎에서 잠들었습니다. 이는 영적 어두움에 굴복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마음마음은 진리와 사랑이 머무는 곳입니다. 삼손이 드릴라를 사랑한 것은 (사사기 16:4)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모두 털어놓는 것” (16:17, 직역)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음에 있던 모든 것을 드릴라에게 보여주는 행동은 그녀에게 생명의 목줄을 쥐어주는 행동이었고 이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삼손은 자신의 마음을 어두움의 여인에게 주었고, 그녀는 그의 힘의 비밀을 알아내어 그를 파멸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오직 주께만 드림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빛과 지혜의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자라가야 합니다. 



Q4. 그들은 삼손의 (     )을 뽑고 (        )로 묶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머리가 (       )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삼손의 ( 눈 )을 뽑고 ( 놋줄 )로 묶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머리가 ( 다시 )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저자가 삼손의 머리가 다시 자란다고 언급함으로써 그의 회복을 암시합니다. 사람들은 여호와께 버림받은 삼손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나실인으로 살 수 있는 두번째 기회를 주십니다. 나실인의 규율에 따르면, 규율을 어겨 여호와 앞에서 부정하게 된 자는 머리를 깎음으로써 나실인의 서약기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방 신들과 달리 우리 하나님은 용서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삼손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머리가 깍이도록 하심으로 나실인 서원의 새로운 시작이 되게 하셨습니다. 

삼손이 스스로 나실인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나실인의 삶을 살도록 태어났음을 기억하십시오. 삼손이 나실인으로서의 삶을 지속적으로 실패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머리를 깎게 하심으로 그를 강제로 나실인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그가 보는 것을 추구하거나 원하는 것을 행하지 못하도록 그의 눈을 멀게 하고 놋줄로 그를 묶으셨습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삼손에게 연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읽게 되면 엄숙한 경고를 발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세상이나 하나님이 아닌 것에 내어주지 말고, 여호와를 아는 데에 자라가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속이고 우리의 마음을 내어줄때 그것을 이용하여 우리를 파멸에 이르도록 할 것입니다.

인간의 실패와 반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과 초점을 그분께 맞추게 되면 수수께끼같은 세상 삶이 해석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두움을 조심하십시오! 그것은 삼손에게 드릴라가 했던 것처럼 우리를 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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