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스스로 운명 (기업) 을 개척한 단지파 (사사기 18:1 – 31)

단지파는 기업으로 받은 땅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땅을 찾아 나써고 라이스를 점령하여 그곳을 단이라고 이름 짓고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의 행동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사사기 17:1 - 31 


질문 1. 그 때에 이스라엘에는 (       )이 없었습니다. 단지파는 아직 자신들의 (      )을 차지하지 못했기에 땅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정찰대가 미가의 집에 있던 레위인을 만났을 때, 그들은 자신의 임무에 관해 하나님께 물었고, 제사장은 “너희가 가는 길은 (      )앞에 있느니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라이스에 도착하여 그곳 사람들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살며 (    )를 누리며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찰대는 돌아가서, “그곳은 부족함이 없는 땅입니다. (           )께서 그 땅을 너희 손에 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명의 완전 무장한 단지파 사람들이 출발했고, 가는 길에 미가의 집에 들렀습니다. 그들은 그곳의 신상을 가져갔고, 그 제사장은 단지 한 집안보다는 (       )의 제사장이 되는 것을 기뻐하며 그들을 따랐습니다. 미가는 강하고 무자비한 단지파 군대에 맞설 수 없었습니다. 단지파는 라이스에 도착해 (       ) 없이 사는 사람들을 칼로 치며 성읍을 불살랐습니다. 그들은 그 도시를 재건하여 (         )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      )에 있었으나 그들은 그곳에서 새긴 신상을 섬겼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는 ( 왕 )이 없었습니다. 단지파는 아직 자신들의 ( 기업 )을 차지하지 못했기에 땅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정찰대가 미가의 집에 있던 레위인을 만났을 때, 그들은 자신의 임무에 관해 하나님께 물었고, 제사장은 “너희가 가는 길은 (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라이스에 도착하여 그곳 사람들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살며 ( 부 )를 누리며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찰대는 돌아가서, “그곳은 부족함이 없는 땅입니다. ( 여호와 )께서 그 땅을 너희 손에 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600 )명의 완전 무장한 단지파 사람들이 출발했고, 가는 길에 미가의 집에 들렀습니다. 그들은 그곳의 신상을 가져갔고, 그 제사장은 단지 한 집안보다는 ( 한 지파 )의 제사장이 되는 것을 기뻐하며 그들을 따랐습니다. 미가는 강하고 무자비한 단지파 군대에 맞설 수 없었습니다. 단지파는 라이스에 도착해 ( 걱정 ) 없이 사는 사람들을 칼로 치며 성읍을 불살랐습니다. 그들은 그 도시를 재건하여 (  단 )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 실로 )에 있었으나 그들은 그곳에서 새긴 신상을 섬겼습니다. 


질문 2. 성경은 그들의 잘못을 명시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다음의 진술과 관련된 구절을 찾아 연결하세요.






질문 3. (        )의 후손이자 단지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책임이 있는 사람이, 오히려 그들을 우상숭배로 이끌고, 지정된 장소인 (        )가 아닌 곳에서 더욱이 (       )을 숭배하게 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30-31절)

(  모세 )의 후손이자 단지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책임이 있는 사람이, 오히려 그들을 우상숭배로 이끌고, 지정된 장소인 ( 실로 )가 아닌 곳에서 더욱이 ( 새긴 신상  )을 숭배하게 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30-31절)

마지막 장면에서 그 레위인의 이름과 그가 모세의 후손임이 밝혀지는 것은 이러한 아이러니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우상숭배와 예배 장소에 대한 경고의 말씀를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주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의 후손은 부와 명예때문에 백성을 우상숭배의 잘못된 길로 이끌었습니다.

미가와 단지파는 새긴 신상을 바알이나 아세라와 같은 다른 신이 아닌 여호와로 여기며 숭배했습니다 (사사기 17:13). 이는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숭배하며 “이것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하나님이다”라고 외친 사건(출애굽기 32)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보이는 형상을 구하는 오류에 빠지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가나안 신들은 형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정해진 절차와 방식에 의해서, 지정된 장소와 제사장을 통해 예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무시했을 때, 그들은 누군가 어떤 형상을 만들어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면 그 형상이 하나님이라 믿고 그것에 절하는 우상숭배에 쉽게 빠져들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종종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에 있어서 그분의 말씀이 아닌 눈에 보이는 복이나 결과를 통해서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스를 발견한 것을 하나님의 승인을 받은 축복으로 여겼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명확한 명령을 무시하고 대안을 찾을 때, 눈에 보이는 표징, 즉 물질적 풍요나 평안한 삶을 하나님의 뜻으로 잘못 판단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의존은 단지파처럼 우상숭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사사기 18:31).




자기 운명과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단지파의 열망에 대해 세상은 칭송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는 무멋이 문제일까요?

단지파의 잘못은 도둑질과 폭력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지 않은 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버리고, 자신의 길과 운명을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만의 예배 장소를 세움으로써, 하나님을 섬긴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사사기 18:31).

단지파의 잘못은 하나님의 인도를 무시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 한 데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로부터의 징벌이 아니라, 그들이 선택한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였습니다. 단지파가 요한계시록 7:5-8에서 언급된 이스라엘의 12지파 목록에서 빠져 있다는 것은 어쩌면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으로 주신 땅을 정복하지 못한 것은 약함 (믿음의 부족)을 드러내지만 다른 땅을 자신의 기업으로 삼는 것은 악함 (교만과 패역)을 말합니다. 주를 따르는 길에 어려움을 만날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그만 두거나 우회로를 찾는 것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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