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다윗을 두려워하는 사울 & 그의 사위가 된 다윗 ( 사무엘상 18:1 – 30)
사울은 여러 차례 다윗을 죽이고자 하지만 실패합니다. 그래서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심을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 다윗을 대적합니다.
Q1. (1–11) 이 본문은 다윗이 사울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고 존경받았음을 강조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 )같이 사랑하였습니다. 온 백성과 사울의 ( )도 다윗을 지도자로 인정하였습니다. 여인들은 전쟁에서 돌아온 다윗을 환영하며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 )이요 다윗은 ( ) 이로다” 사울은 그 말에 불쾌하며 ( ) 노하였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 )을 두번이나 던졌지만 다윗은 피하였습니다.
이 본문은 다윗이 사울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고 존경받았음을 강조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 생명 )같이 사랑하였습니다. 온 백성과 사울의 ( 신하들 )도 다윗을 지도자로 인정하였습니다. 여인들은 전쟁에서 돌아온 다윗을 환영하며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 천천 )이요 다윗은 ( 만만 ) 이로다” 사울은 그 말에 불쾌하며 ( 심히 ) 노하였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창 )을 두번이나 던졌지만 다윗은 피하였습니다.
Q2. 사울은 왜 다윗을 두려워했습니까? (12–14, 28–29)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시고 자기에게서는 떠나신 것을 보고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을 보호하시는 한, 누구도 다윗을 해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다윗이 왕이 된다면 자기 집안에 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Q3. 사울은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 했으나 실패한 후, 계획을 바꾸어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빌려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사울의 숨은 의도가 드러난 구절을 찾으십시오. (두 구절)
17절과 25절
사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심을 보고,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군대 지휘관으로 삼아 그를 더 많은 전투에 내보냈습니다. 또한, 딸 미갈을 아내로 주겠다는 조건으로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 100명의 포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는 공식적인 전쟁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윗은 군대를 동원할 수 없었고, 소수의 동료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싸워야 했습니다. 이 임무는 군대를 이끄는 전투보다도 훨씬 더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Q4. 사울은 다윗에게 미갈과의 결혼 조건으로 ( )명의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를 간접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다윗은 왕의 사위되는 것을 ( )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 ) 명의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 )대로 사울왕에게 가져왔으며, 다윗은 왕의 ( )가 되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미갈과의 결혼 조건으로 ( 100 )명의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를 간접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다윗은 왕의 사위되는 것을 ( 좋게 )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 200 ) 명의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 수 )대로 사울왕에게 가져왔으며, 다윗은 왕의 ( 사위 )가 되었습니다.
히브리어로 ‘사위’ 혹은 ‘사위가 되다’ 는 חתן(하탄)입니다. 성경에서 드물게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사무엘상 18장에서 여러 번 나옵니다 (20, 21, 23, 26, 27절).성경의 다른 구절에서는 ‘서로 통혼하다’ 혹은 ‘정략 결혼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고대 사회에서 결혼은 단순한 개인적 결합이 아니라 가문이나 부족이 연결되고 연합하는 것이었기에 이러한 단어가 사용된 것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다윗이 “나는 누구이며, 내 친족과 내 아버지의 집이 이스라엘 가운데 무엇이기에 왕의 사위가 되겠습니까?”(삼상 18:18)라고 말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고 싶었을까요? 그렇다고 보여집니다.
사울이 처음에는 맏딸 메랍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지만, 미갈을 통해 다시 기회가 생겼습니다. 100명의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요구는 사울의 직접적인 명령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다윗에게 흘러가게 한 것으로 다윗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왕의 가문과 연결되는 것을 좋게 여겼기에 위험을 무릅쓰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그는 혹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왕위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윗을 왕으로 세우려는 하나님의 뜻은 그러한 정치적 전략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8장에서 모든 사람이 다윗을 존경했으나, 사울만이 예외였습니다. 사울은 왕권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다윗을 시기하고 증오했습니다. 반면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다윗이 기름 부음받은 왕이며, 여호와의 영이 함께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다윗과 언약을 맺으며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시편 2:12)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대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심을 알면서도 그를 거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기에 사울은 이제 파멸의 길로 가게 됨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울에게는 여호와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왕위를 다윗에게 넘겨주는 일이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을 낮추시고 이전에 당신보다 아래에 있던 사람을 섬기도록 하신다면, 당신은 기꺼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