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자원하여 붙잡히심 (요 18:1 – 11)
예수님은 불가피하게 배신을 당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악한 계획에 스스로를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버지의 뜻이었습니다.
1. 마태복음에서 유다는 입맞춤으로 예수님을 지목하였습니다. 요한복음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알아보았습니까?
예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알고 계셨으며, 십자가를 향하여 주도적으로 나아가셨습니다. 그것은 왕으로써 자기의 백성을 구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내게 주신 자 중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려 함이라”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요한복음에서 여러번 하시었습니다.
예수께서 "내가 그 니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물러가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그 하신 말씀은 헬라어로 ‘나는 ~ 이다’라고 직역될 수 있는 ἐγώ εἰμ ι (에고 에이미)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밝히기 위해서 이 표현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7가지 ‘나는 ~ 이다’ 선언을 요약한 링크를 참조하세요. -> 요한복음에 나타난 7가지 ‘나는 이다’(에고 에이미) (exbible.net)
이표현은 ‘나는 ~ 이다’ 혹은 ‘나는 존재한다’ ‘바로 나다’ 라고도 직역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사 밝히신 여호와의 이름 ‘나는 스스로 있는 자’ 와 동일한 표현입니다 (출 3:14). 출애굽기 본문에 대한 블로그-> 04. 내가 누구관대? 내가 함께 할 것이다 (출 3:11-22) (qt-with-bible-korean.blogspot.com)
예수님의 ‘내가 그로라’ 라는 선포에 있는 신적권위로 인해서 그들은 땅에 엎드려 집니다. 이와 유사한 장면이 계시록 1:17에 있습니다. 요한이 빛나는 예수님을 보았을때 "죽은 것처럼 그의 발 앞에 쓰러졌지만, 그는 오른손을 나에게 얹으며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처음이고 마지막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Q2. 십자가가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분명히 하는 구절은?
11 절
Q3. 요한과 마태는 베드로의 칼사건을 기술하는데 있어서 다른 강조점을 취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내가 ( )께서 주신 잔을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태 26:52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 )을 가지는 자는 다 ( ) 로 망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내가 ( 아버지 )께서 주신 잔을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태 26:52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 칼 )을 가지는 자는 다 ( 칼 ) 로 망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의 강조점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폭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자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시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적극적인 순종에 매우 감사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 그레샴 메이천.
십자가는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보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