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다윗의 용사들 ( 사무엘하 23:8 – 39)

이들은 다윗을 도와 그의 나라를 굳건히 세운 용사들입니다.

👉 사무엘하 23:8 - 38


Q1. 세 명의 용사들의 무용담(8–12절) 가운데, 엘르아살과 삼마의 기록에서 공통적인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온 이스라엘이 도망하였고 그가 홀로 싸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Q2. 다윗이 물을 부어 버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6–17절)

그는 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가져온 물을 마실 수 없었습니다.

두 가지 관찰:

그들은 다윗에게 매우 충성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헌신은 하나님께만 합당합니다.



Q3. 아비새와 브나야와 비교하면서, 저자가 처음 세 용사를 높인 구절은 어디입니까?

19절과 23절입니다.

처음 세 용사는 전투에서 비할 데 없는 용맹을 보였고, 다른 사람들이 도망할 때에도 다윗에게 충성을 지켰으며, 성경은 그 승리를 여호와께서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본문의 13절에 나오는 “세 사람”이 8–12절의 처음 세 사람과 동일한지 혹은 새로운 무리인지에 대해서는 모호합니다. 그러나 39절에서 최종적으로 37명으로 집계되는 것을 볼 때, 구조상 ① 처음 세 용사(8–12절), ② 두 번째 세 용사(13–23절), ③ 나머지 서른한 명(24–39절)으로 구분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두 번째 세 용사들은 주로 지휘관의 역할을 감당했지만, 저자는 의도적으로 처음 세 용사를 더 높이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정한 용사의 전형, 곧 용맹과 충성,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표본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압은 군사적 위상으로는 이 두 번째 세 용사 중 하나로 언급될 법하지만, 그의 잔혹함과 독단, 다윗에 대한 불순종 때문에 이름이 명단에서 의도적으로 빠졌습니다. 저자는 그를 영예의 명단 밖에 두었습니다.



Q4. 추가 인물 읽기

요압

스루야의 아들이자 다윗의 조카인 요압은 다윗의 군대 사령관이었으나 사무엘하 23장의 용사 명단에는 빠져 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암몬과 싸우며, 압살롬의 반역을 진압하는 등 왕국의 주력 지휘관이었으나, 아브넬·아마사·압살롬을 다윗의 뜻을 거슬러 죽인 잔혹함이 그의 명성을 더럽혔습니다. 그는 왕위에는 충성했지만 야망에 끌려 결국 솔로몬의 명령으로 브나야에게 처형당했습니다. 그의 생애는 강력했지만 비극적이었습니다.

아사헬

스루야의 아들 가운데 막내였던 아사헬은 놀라운 달리기 속도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다윗의 ‘삼십 용사’ 중 하나였고, 후에는 군대 4부대 중 하나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브온 전투에서 아브넬을 추격하다가 죽임을 당하면서 짧은 생애를 마쳤습니다. 이는 요압과 아브넬 사이에 보복의 악순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열정과 속도는 용기와 동시에 비극적 성급함을 보여줍니다.

아비새

스루야의 장남인 아비새는 다윗에게 가장 충성스럽고 대담한 조카였습니다. 그는 ‘삼십 용사’의 지도자였고, 창으로 300명을 죽여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사울의 진영에 몰래 들어가거나, 블레셋 거인들과 맞서거나, 압살롬 반역 시 군대 지휘를 맡는 등 다윗 곁에서 결정적 순간마다 함께했습니다. 충성스럽지만 다소 성급한 기질로, 원수들을 주저 없이 치려 했습니다.

엘리암

엘리암은 다윗의 책사 아히도벨의 아들이며, 밧세바의 아버지였습니다. 그의 이름이 ‘삼십 용사’ 중에 있다는 것은 그가 용맹했을 뿐 아니라 다윗과 가까운 인물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아를 죽게 함으로써 다윗은 엘리암과 아히도벨 모두를 심각하게 거스른 셈이 되었습니다. 이는 아히도벨의 배신에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헷 사람 우리아

우리아는 헷 사람 출신이었으나 그의 이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증언합니다. 그는 ‘삼십 용사’ 가운데 한 명으로, 전장에서 충성과 헌신을 보였습니다. 언약궤와 군대가 전쟁터에 있을 때 그는 아내에게 가지 않음으로써 신실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배신과 음모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의 충성은 왕의 죄악으로 인해 더 크게 빛납니다.

브나야

갑스엘 출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다윗의 가장 뛰어난 용사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모압의 용사 두 명을 죽이고, 눈 오는 날 구덩이에 내려가 사자를 죽였으며, 큰 체구의 애굽 사람을 그 사람의 창으로 쳐죽였습니다. 그는 다윗의 시위대 장관이 되었고, 후에 솔로몬 치하에서 요압을 대신해 군대 사령관이 되었으며, 아도니야·요압·시므이를 처단하는 사형 집행관 역할도 감당했습니다. 그의 생애는 용맹과 충성의 결합을 보여주며, 다윗에서 솔로몬으로의 왕위 계승을 안정시킨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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