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예수님의 출생을 알리심 (누가복음 1:25 - 56)

요한의 출생이 알려진 지 여섯 달 후, 천사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의 탄생을 선포하였습니다.

👉 누가복음 1:26–56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Q1. 천사가 마리아에게 전한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세 가지, 30–33절)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아들을 낳게 될 것이며,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분은 다윗의 왕위에 앉으실 것이며, 그의 나라가 영원할 것이다. (그의 사명)

28절에서 ‘평안할지어다’ 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χαῖρε (기뻐하라) 입니다.

두 가지 관찰: 성경은 마리아가 동정녀였음을, 스가랴와 엘리사벳은 매우 늙었음을 강조합니다. 마리아에게도 동일하게 ‘두려워 말라’라고 말합니다. 



Q2. 마리아가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아이를 갖게 되는지 묻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     ),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       )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하나님의 (              )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나는 주의 (  )이오니, 말씀대로 (    )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 덮으니리 ),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 하나님의 아들  )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하나님의 (  모든 말씀 )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나는 주의 ( 여종 )이오니, 말씀대로 ( 내게   )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한지 질문합니다. 스가랴는 믿지 못해 책망을 받았지만, 마리아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노년에 아이를 갖는 일은 기이하지만 자연적입니다. 그러나 동정녀의 잉태는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질문은 조금 다른 성격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또한 그에게 부어진 더욱 특별한 은혜일 수 있습니다.

아기는 전적으로 성령으로 잉태될 것이며, 그러므로 그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Q3.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아기 요한이 그의 어머니 태 안에서 기뻐 뛰었습니다(39–45절). 왜입니까? (15절)

아기 요한이 성령으로 충만하였기 때문입니다.


Q4.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6–48절, 51–53절, 54–55절)

자신에게 베푸신 긍휼: 비천한여종인 마리아에게 큰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주권적 능력: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낮은 자를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약속에 신실하심: 하나님께서 그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이 찬양이 천사의 메시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묵상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여인 마리아를 택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녀에게 임신하게 하시며, 그 아이를 통해 다윗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나는 여호와의 종(δούλη, 노예, 여종)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 전체를 여호와의 처분에 완전히 맡긴 것입니다.

그녀는 이 초자연적 임신이 가져올 사람들의 오해와 부당한 대우를 걱정했을지도 모르지만, 동시에 그 아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녀가 겪게 될 고난은 그녀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었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영광 또한 그녀의 기대보다 훨씬 더 위대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길 때, 염려와 기대가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종종 어려움도 축복도 실제보다 훨씬 작게 평가하곤 합니다. 어려움을 과소평가하기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담대히(?) 결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님을 따르는 가운데 우리를 견디게 하는 것은 우리의 결단의 마음이 아니라 예상밖의 어려움을 함께 지나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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