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말씀 (복음) 사역에 대하여 (누가복음 8:1–21)
이 장은 (말씀) 사역을 후원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서로 다른 마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 주며, 그러한 반응이 사역의 열매 맺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드러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가운데 새로운 공동체, 곧 하나님의 가족이 형성됨을 가르쳐 줍니다.
👉 누가복음 8:1–21을 읽어 보십시오.
Q1. 누가 예수님의 사역을 도왔습니까?
ANS: 열두 제자들과 병 고침을 받은 여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을 후원하며 따랐던 여자들이었습니다.
작은 예수 공동체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문화에서는 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예수님의 사역에 참여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Q2. 예수님께서 비유로 설명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9–10절)
ANS: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진리가 깨달아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할 때에는 주께서 비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성령의 깨우침과 주의 은혜가 있을 때에만 말씀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 이유는 그들이 주님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은 비유의 이중적 목적, 곧 감추는 기능과 드러내는 기능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Q3. 씨가 떨어진 네 곳은 네 가지 마음 상태를 나타냅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길가의 마음은 말씀을 ( )에게 빼앗겨 믿지 못합니다. 돌밭은 말씀을 ( )으로 받지만 ( )가 없어 ( )의 때에 곧 넘어집니다. 가시떨기 가운데 있는 마음은 이생의 ( ), 재물, 그리고 즐거움으로 인해 열매가 익지 못합니다. 좋은 땅의 마음은 말씀을 굳게 붙잡으며, 정직하고 ( )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꾸준한 ( )로 열매를 맺습니다.
길가의 마음은 말씀을 ( 마귀 )에게 빼앗겨 믿지 못합니다. 돌밭은 말씀을 ( 기쁨 )으로 받지만 ( 뿌리 )가 없어 ( 시험 )의 때에 곧 넘어집니다. 가시떨기 가운데 있는 마음은 이생의 ( 근심 ), 재물, 그리고 즐거움으로 인해 열매가 익지 못합니다. 좋은 땅의 마음은 말씀을 굳게 붙잡으며, 정직하고 ( 좋은 )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꾸준한 ( 인내 )로 열매를 맺습니다.
흥미롭게도 길가의 경우, 성경은 말씀을 빼앗아 가는 존재를 마귀로 묘사하여 밭 자체는 무죄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책임은 여전히 마음에 있습니다. 누가 말씀을 빼앗아 가든지 간에, 길가와 같은 마음은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며, 이는 믿지 못함과 결국 구원의 상실로 이어집니다. 마음이 길가와 같은 상태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지키지 않는다면, 마귀는 말씀이 뿌려지자마자 곧 빼앗아 갈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의 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세상의 쾌락’이 아니라 ‘삶의 쾌락(βίος)’입니다. 이는 영적인 생명(조에, ζωή, 영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 돈, 안락함, 즐거움, 물질적 추구와 같은 일상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가리킵니다. 일상의 행복을 즐기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목적이 없다면 결실치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Q4. 가진 자는 더 받게 되고, 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 줄로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깁니다. 왜 그렇습니까? (16–17절, 힌트: ‘가진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ANS: 여기서 말하는 “가진 것”은 예수님과 복음에 대한 지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리를 우리에게 계시하신 목적은 그것을 침상 아래에 숨기기 위함이 아니라 밝히 비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 가운데 여호와를 전파할 때,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더욱 널리 퍼지도록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맡기십니다. 그러나 복음을 나누지 않고 자기 안에만 간직한다면, 믿음은 약해지고 이미 믿고 있던 것마저 의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