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블레셋왕에게 투항하는 다윗 ( 사무엘상 27:1 – 12)
다윗은 도망 다니는 삶에 지쳐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에게 내려가 그의 신하로 머물고자 합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뜻이었을까요?
Q1. 다윗이 가드로 내려간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1, 4)
사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바랐던 대로, 사울은 이제 더 이상 그를 좇지 않았습니다.
Q2. 다윗은 블레셋 가드 왕 ( ) 에게 나아가 충성을 보였습니다. 왕은 다윗에게 ( ) 이라는 성읍을 주었으며 다윗은 블레셋 땅에 ( ) 동안 머물게 됩니다.
다윗은 블레셋 가드 왕 ( 아기스 ) 에게 나아가 충성을 보였습니다. 왕은 다윗에게 ( 시글락 ) 이라는 성읍을 주었으며 다윗은 블레셋 땅에 ( 일년4개월 ) 동안 머물게 됩니다.
Q3. 다윗이 시글락에 머무는 동안 그는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 그리고 ( )을 습격하였고, ( ) 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족속들은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공통된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기스에게 자신이 "( ) 네겝" 등등을 공격했다고 보고하여, 그가 마치 이스라엘에게서 블레셋으로 완전히 투항한 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아기스의 ( )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시글락에 머무는 동안 그는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 그리고 ( 아말렉 사람 )을 습격하였고, ( 생존자 ) 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족속들은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공통된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기스에게 자신이 "( 유다 ) 네겝" 등등을 공격했다고 보고하여, 그가 마치 이스라엘에게서 블레셋으로 완전히 투항한 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아기스의 ( 신뢰 )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꼼수를 사용한 것입니다.
Q4. 사무엘상 22:5에서는 다윗이 모압으로 도망갔을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유다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27장에서 여호와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뜻이었을까요? 다윗은 옳은 행동을 한 것일까요?
여호와께 묻지 않고 내려간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일전에 유다로 돌아가라고 명시적으로 명령하셨기에 (사무엘상 22:5) 유다를 떠나는 것에 대해서 반드시 여호와께 여쭈었어야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사울의 추격을 벗어난 것처럼 보였지만, 다윗은 자신이 안식을 위해 찾았던 그 땅에서 가장 힘든 시련을 겪게 됩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유다를 떠나는 일에 대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지만, 대신 그의 신뢰를 시험하는 가장 혹독한 시험—자신의 부하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위기—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29 – 30장)
지금까지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피해서 숨어지내야 하는 상황이었고 유다광야에 머물러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그는 모든 것을 여호와께 맡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27장에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더 이상 숨어 지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하고 능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들은 숨어지내던 곳에서 나와 블레셋 땅으로 옮기기로 결정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침묵하셨기에 다윗은 그것을 승인으로 여겼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여호와께 묻지 않은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지만, 다윗이 자신의 전략과 꾀를 의지한 점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그는 유다의 적처럼 가장하여 아기스 왕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때로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강요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우리가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지를 보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피치 못할 상황속에서 오직 주님밖에 답이 없기에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선택지 중에서 다른 좋은 길들도 있지만 주님만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순종의 시험을 넘어서는 더 높은 차원의 시험인 사랑의 시험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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