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하나님의 아들 @ 세례, 족보, 그리고 시험 (누가복음 3:21–4:13)
예수님께서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은 하나님에 의해 선포되고, 족보를 통해 설명되며, 광야에서 시험을 받습니다.
👉 누가복음 3:21–4:13을 읽어 보십시오.
Q1.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 어떤 말씀이 선포되었습니까?
ANS: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Q2. 누가복음 3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는 마태복음의 족보와 다릅니다. 예수님부터 스룹바벨까지는 ( )대, 스룹바벨부터 다윗까지는 22대, 다윗부터 아브라함까지는 ( )대, 아브라함부터 하나님까지는 ( )대입니다. 이 족보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말미암은 잉태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생물학적 계보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제시합니다.
ANS: 20, 14, 21, 아담
이에 대한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구약의 계대결혼법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들이 없이 죽으면, 그의 형제가 그 과부와 결혼하여 죽은 형제의 가문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이 경우에 태어난 맏아들은 법적으로는 죽은 형제의 아들로 여겨졌습니다. 이것은 누가복음에서는 요셉의 아버지가 헬리로, 마태복음에서는 야곱으로 기록된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만일 야곱이 요셉의 법적 아버지라면, 헬리는 그의 생물학적 아버지였을 수 있습니다.
서른 살은 구약에서 제사장이 사역을 시작하는 나이였습니다.
누가복음 23절에서 “사람들의 생각에는”이라는 표현을 덧붙인 것은, 예수님께서 법적으로는 요셉의 아들로 여겨졌으나 생물학적인 아들은 아니셨음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법적으로는 참된 인간이시며 동시에 신적으로 잉태되신 분이라는 독특한 이중적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누가복음에서 저자가 성령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더 나아가 누가는 족보를 아담과 하나님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함으로써,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의 대표이시며 그분의 사역이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족보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곧 육체로 난 옛 인류가 아니라 성령으로 창조된 새 인류의 시작으로 제시합니다.
Q3. 예수님의 시험을 통해 볼 때, 시험은 보통 어떤 세 가지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옵니까?
예수님의 시험은 인간이 흔히 겪는 세 가지 영역의 투쟁을 보여 줍니다. 곧 물질적 필요, 잘못된 영광 추구, 그리고 흔들리는 신뢰입니다.
첫째, 삶의 어려움입니다.
사탄은 예수님께 돌을 떡으로 만들라고 시험하며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의 뜻이, 당장의 생계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가?”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인간이 되셨기에 굶주림과 고난, 그리고 일상적인 삶의 압박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예수께서 인간으로 살아가시는 것)을 저버리고 삶의 필요 (비록 그것이 정당한 것이라 할지라도)를 채우기를 거부하셨습니다. 이는 삶의 필요가 불순종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둘째, 영광에 대한 욕망입니다.
세상의 나라들을 얻으라는 시험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누구의 영광을 구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영광인가, 아니면 우리의 영광인가?” 만일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더 쉬운 길, 곧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영광을 인내로 기다리기보다 자신의 인정과 명예를 추구하는 길로 흘러가게 됩니다.
셋째, 신뢰의 문제입니다.
사탄의 말,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표현은 의심을 심고 증거를 요구하려는 의도입니다. 이 시험은 단순한 불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분명히 선언하신 사랑과 신실하심을 우리의 관점과 기준으로 확인하려는 욕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을 시험하려 드는 것은 위험하며 불필요합니다. 주목할 점은 마지막 시험에서 마귀가 성경까지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지 않는다면 성경조차도 오용되어 우리를 그릇된 길로 이끌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마지막으로 누가는 마귀가 “더 좋은 때까지 떠났더라”라고 기록합니다.
이는 시험이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으며, 우리가 약하고 지치거나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반복해서 찾아온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가 말씀 위에 굳게 설 때,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들린 음성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인간 부모에게서 태어나 참으로 인간이 되셨고, 음식, 영광, 신뢰에 대한 필요라는 인간적인 연약함을 경험하셨습니다. 이러한 유한성과 고난의 순간에, 만일 우리가 예수님의 입장에 있었다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인가?”라고 의심했을 것입니다. 바로 이 연약한 지점에서 마귀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고 말하며 공격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삶의 현실은 종종 이 정체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확인을 요구하도록 압박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에 대해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가야지 그 확증을 요구하면 위험합니다. 그것은 위험한 땅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며, 시험의 문을 스스로 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아담(하나님의 아들)으로써 광야에서의 시험(이스라엘은 실패했지만)을 이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