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삼손의 수수께끼를 통해 암시된 하나님의 구원섭리 (사사기 14:1 – 20)
나면서부터 나실인이자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인 삼손이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려고 할때 사람들은 황당해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러한 사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삼손의 수수께끼가 숨겨졌던 것처럼 하나님의 섭리도 숨겨져 있었습니다. 👉 사사기 14:1 - 20 질문 1. 삼손의 결혼에는 어떤 두 가지의 동기—인간적인 동기와 신적인 동기—가 있었나요? (사사기 14:3-4) Answers 👉 여호와께서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삼손은 자신의 눈에 보기에 좋은 대로, 육신의 욕망에 이끌려 블레셋 여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삼손의 지극히 인간적인 결정을 사용하여 더 큰 목적, 즉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을 이루시고자 하십니다.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라는 표현의 문자적 의미는 “그 여자가 내 눈에 좋으니”라는 말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각자의 눈으로 보기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은 너무나 만연하고 심하여, 심지어 평생 나실인이요 사사로 부름 받은 삼손조차도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런 자격 없는 사사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음 장들에서 하나님의 방법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질문 2. 삼손의 수수께끼는 무엇이었나요? Answer 👉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이 문구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났음을 말합니다. 생명을 앗아가는 자 (먹는 자 = 포식자, 혹은 이미 죽은 시체)로부터 생명을 살리는 양식(꿀)이 나온 것입니다. 더 넓은 의미에서, 이는 소망이 없는 사망의 상태에서 축복과 생명을 가져오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자의 시체에서 꿀이 나오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시니까요.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이것은 강함이 예상 밖의 단맛이라는 결과를 낳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