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예루살렘으로 돌아옴 ( 사무엘하19:9 – 43)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여러 사람들이 와서 도와주고 환영하고 또는 용서를 구했습니다.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Q1. 다윗이 유다 사람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11-13절, 세 가지)
• 이스라엘 사람들이 왕을 모시기 전에 먼저 행동하라.
• 너희는 나의 형제들이다.
• 아마사를 군대 지휘관으로 삼겠다.
11절은 “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를 다시 왕으로 모시려 한다는 것을 들었다. 그러므로 유다 사람들이 먼저 행동하여 다윗을 왕으로 모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반역에 가담한 죄로부터 생명을 보존할 뿐 아니라, 왕이 나라를 정비할 때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마사에게 군대 지휘관의 직책을 약속한 것은 또 다른 반역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압살롬의 군대 사령관이었으므로 처벌을 피하려고 다시 반란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임명함으로써 ‘자기 보존을 위한 반란’의 가능성을 제거했을 뿐 아니라, 요압의 독단적인 권세를 견제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Q2. 다윗이 요단강을 건너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베냐민 사람 ( )와 사울 집안의 종 ( )가 와서 다윗과 그 일행을 도왔습니다. 시므이가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자, ( )이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를 꾸짖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
베냐민 사람 ( 시므이 )와 사울 집안의 종 ( 시바 )가 다윗을 도왔습니다. 시므이가 용서를 구하자 ( 아비새 )가 그를 죽이려 했으나, 다윗은 꾸짖으며 “오늘 이스라엘에서 누가 죽임을 당하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다윗이 나라를 화합시켜야 할 때였습니다. 이때 누구를 죽이는 것은 합당치 않았습니다. 또한 다윗이 원한다면, 나중에 왕으로서 그의 저주를 갚을 수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윗은 자신이 침묵하는 가운데 아비새가 나서는 것을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Q3. 므비보셋이 다윗 앞에 와서, 예루살렘을 떠날 때 일어난 일을 해명하자, 다윗은 그에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다윗의 판결은 공정했습니까?
“네가 어찌 더 말하려 하느냐? 너와 시바가 밭을 나누라.”
다윗은 자신의 실수로 사울의 유산을 시바에게 준 것에 대해 다시 언급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Q4. ( )는 다윗이 ( )에 머무를 때 그를 도왔습니다. 다윗은 그에게 예루살렘으로 함께 가자고 했지만, 그는 사양했습니다. 대신에 자신의 아들 ( )이 왕과 함께 가서 섬기기를 청했습니다.
( 바르실래 )는 다윗이 ( 마하나임 )에 머무를 때 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늙어서 함께 갈 수 없었고, 대신 아들 ( 김함 )이 왕과 함께 가서 섬기기를 청했습니다.
Q5.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 사람들이 한 일에 불만을 가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41절)
유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왕을 모셔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다윗이 반역 문제를 정리할 때 상벌의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43절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먼저 다윗을 다시 왕으로 모시자고 제안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반역에 깊이 연루되어 목숨과 재산을 잃을까 염려하여 주저한 듯합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이었고, 그의 군대 사령관 아마사는 다윗의 조카이자 요압의 사촌이었습니다. 압살롬의 정권에 속한 관리들 중 다윗의 친척과 유다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먼저 유다 사람들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내어 그들이 다른 지파보다 먼저 행동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유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강력히 변호했던 것입니다(4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