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블레셋을 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 사무엘상 5:1 – 1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전리품으로 가져갔지만,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성읍들과 백성들을 재앙으로 치셨습니다.

👉  사무엘상 5:1 - 12


질문 1. 왜 그들이 법궤를 다곤 신전에 두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 다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에게해, 특히 크레타 섬에서 유래한 민족입니다. 다곤은 블레셋의 신으로, 인간과 물고기의 모습을 결합한 형상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다곤”이라는 이름은 ‘물고기’를 뜻하는 히브리어 ‘다그(dag)’에서 유래했습니다.





질문 2. 하나님께서 다곤 신상을 쓰러뜨리고 블레셋 사람들을 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패배가 다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보다 강해서가 아님을 보여주시려 했습니다.


질문 3. 블레셋 사람들이 궤를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은 궤를 여러 지역으로 옮겨 갔습니다.

그들은 궤를 다른 도시로 옮기면, 혹 그 도시의 신이 힘이 여호와보다 강하면, 재앙이 멈출 것이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법궤가 가는 곳마다 재앙을 내리심으로 주 여호와는 온 땅의 주권자이심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결국 그들은 궤를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11절). 이들의 말을 통해 왜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배했는지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이 궤를 본래 위치인 성막에서 옮겨온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질문 4.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셨다는 표현을 찾아보십시오.

6절, 7절, 9절, 11절, 12절에 나옵니다.

다음의 구절은 여호와께서 어떻게 블레셋 성읍을 치셨는지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11-12절)

그들은 궤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궤”라고 불렀습니다(7절, 11절). 이 강력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택하셨음을 블레셋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고백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패배하고 궤를 빼앗겼을 때, 그들은 영광이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궤를 제멋대로 옮긴 그들의 교만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블레셋 사람들조차 깨달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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