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블레셋 지도자들이 다윗을 믿지 못하겠다고 함 ( 사무엘상 29:1 - 11)
다윗은 아기스에게는 신임을 받았지만 다른 블레셋 지휘관들에게는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이로써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이스라엘과 싸워야 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그를 구해 주셨습니다.
Q1.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아기스의 군대에 합류하여 이스라엘과 싸워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다윗은 이 곤란한 상황을 면하게 됩니까?
블레셋 지휘관들이 다윗을 거부하였습니다.
Q2.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내려간 지혜롭지 못한 결정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기스로 하여금 다윗의 충성을 믿게 하셔서, 다윗에게 일정한 보호를 허락하셨습니다. 동시에 다른 블레셋 지휘관들로 하여금 다윗이 자신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시어, 그를 전장에서 멀리 떠나게 하셨습니다. 관련 구절을 찾아보십시오.
아기스가 다윗의 충성을 믿게 된 구절: (세 구절)
다른 블레셋 지휘관들이 다윗의 위협을 인식하게 된 구절: (네 구절)
3절, 6절, 9절
4–6절, 9절
성경은 다윗이 아침 일찍 일어나 떠나도록 요청받았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기록합니다(10, 11절). 이것은 그들이 얼마나 급박하게 다윗을 블레셋 진영에서 내보내고자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흥미롭게도 아기스는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합니다(6절). 또한 그는 다윗에게 그의 사람들이 사울의 종들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10절). 아기스의 말을 통해, 저자는 다윗이 이스라엘에 속한 자이며 그리로 돌아가야 함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관찰-> 28장은 사울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지만 다윗의 딜레마로 시작합니다(1–2절). 그리고 이 딜레마는 29장에서 해결됩니다. 사울과 다윗 모두 자신들의 선택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다윗은 구원하시고, 사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이 자발적으로 블레셋 왕의 신하가 되는 길을 선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걸음을 얼마나 섬세하게 인도하시는지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의 하루 하루 걸음도 동일하게 인도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