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기브온 족속의 이야기: 믿음의 속임수? (수 9:1 – 27)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을 속임으로써 생명을 부지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었을까요?

👉 여호수아 9:1 - 27 

Q1. 여호수아의 승리를 들은 가나안 왕들은 (        )와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동맹을 맺습니다. 그러나 기브온 사람들은 (         ) 내어 여호수아를 속여 마치 (        ) 곳에 사는 것처럼 꾸며서 여호수아와 우호조약을 맺으려 합니다.

여호수아, 꾀를, 먼

이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신 것을 상기시킵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여호수아 1:5)


Q2. 이스라엘 사람들은 처음에 기브온 사람들의 말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기브온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합니까? (7-8절, 14절)

 기브온 사람들이 자신들을 이스라엘 사람들의 종이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부모는 애굽에서 노예였습니다. 그들은 노예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았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의 말은 그들의 섬김을 받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여 그들의 눈을 멀게 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영리하게도 여리고와 아이에 대한 승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들었지만 (3) 멀리서 사는 것처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Q3. 비록 그 조약이 거짓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더라도 그것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18-19절).

먼 나중에 사울 왕은 이스라엘을 위한 열심으로 기브온 사람들을 전멸시키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 땅에 3년간의 기근을 내리셨습니다. (사무엘하 21:1-2)


Q4. 여호수아가 왜 거짓말을 했냐고 물었을 때 기브온 사람들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여호와와 그가 모든 가나안 사람들을 멸망시키겠다는 계획에 대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죽기보다는 하나님의 백성의 노예로 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했을 것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여호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의롭지 않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믿음을 가진 것처럼 보였으나 그들은 회개보다는 속임수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왔을 때, 여호수아는 여호와께 묻지 않고 성급하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조약을 맺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여호와의 이름으로 되어진 맹세는 여호와의 영광을 위해 지켜져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참되시되 사람은 다 거짓되다 할지어다' (로마서 3:4)

우리는 기브온 사람들이 한 일을 잘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자비를 간절히 구하는 것은 칭찬할 만합니다. 그들이 한 일은 야곱이 속임수로 축복을 받았던 것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속아넘어가도록 여호와께서 허락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한 가나안 족속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신비롭습니다. 인간의 불의(속임수와 하나님께 묻지 않음)를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회개를 통해 번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비록 그들이 구원을 받았으나, 그들은 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의 이들의 존재는 갈등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원의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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