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끝나지 않은 정복 & 동편 지파의 땅 (Josh 13:1 – 33)
여호수아가 오랜 세월 동안 정복 전쟁을 이끌었지만,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땅을 나누어 각 지파에게 할당하여 그들이 정복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3장부터 21장은 땅의 분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Q1. 13장은 여호수아가 매우 늙었고 아직 많은 땅이 정복되지 않았다는 말로 시작됩니다. 여호와의 지시는 무엇이었습니까?
정복되지 않은 땅을 포함하여 먼저 각 지파에게 분배한 다음 정복을 마무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여호와께서 남아있는 가나안 거민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수많은 전쟁을 상당히 오랜기간 치렀습니다(여호수아 11:18). 비록 그는 믿음의 용사였지만, 여전히 인간이었기 때문에 정복을 완료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다음 세대에게 맡겨졌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여호와께서 먼저 그 땅 거민을 쫒아내시고 그들이 들어가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에 정착하려 할 때 가나안 주민들을 쫓아내실 것입니다. 먼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러면 여호와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대위임령은 우리에게 주어졌으며,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여호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 전체에 걸쳐 발견되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이 지도는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초록색 부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Q2. 두 지파 반은 요단강 동쪽에 그들의 땅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 ) 왕과 ( ) 왕을 물리쳤고 그들의 땅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 )와 ( )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시혼, 옥, 그술 족속, 마아가 족속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모세가 두 왕을 물리쳤다고 말합니다.
요단강 동쪽 지역에도 그들에게 주어졌지만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지역이 있었습니다.
Q3. 15 - 23절은 ( )가 ( ) 지파에게 땅을 할당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24 - 28절은 ( ) 지파의 경계를, 29 - 31절은 ( ) 반 지파의 경계를 이야기합니다.
15 - 23절은 ( 모세 )가 ( 르우벤 ) 지파에게 땅을 할당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24 - 28절은 ( 갓 ) 지파의 경계를, 29 - 31절은 ( 므낫세 ) 반 지파의 경계를 이야기합니다.
그 땅은 공식적으로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들이 가나안 정복을 시작하기 전, 모세는 요단강 동쪽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단, 그들이 서쪽 땅의 정복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랜 시간동안 ( 최소 7년, 길게는 20년 이상) 동안 전쟁에 충실히 참여했으며, 그 동안 그들의 아내와 자녀들은 요단강 동쪽에 남아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시혼왕의 땅을 르우벤 지파와 갓지파가 나눠가졌고 바산왕 옥의 땅을 므낫세 반지파가 가져간 것입니다.
지도상에 나타난 도시들의 위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4. "오직 (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 )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오직 (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이 말씀은 14절과 33절에 반복됩니다. 비록 레위인들이 두 지파 반의 영토에 흩어져 살았지만, 그들에게는 어떤 땅도 할당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희생 제물을 통해 생활했습니다. 그 땅에 레위인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그 땅이 여호와에 의해 주어졌으며 그 백성이 여호와의 백성임을 나타냅니다. 비록 동쪽 땅이 가나안 땅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약속의 땅의 일부로 간주하셨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여호수아서가 최종적으로 편집된 시기를 포로후기로 추정합니다. 요단동편 지파들의 믿음의 결단 (식구들을 동편땅에 두고 요단강을 건너가서 오랜기간동안 가나안 전쟁에 참여함)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단동편을 약속의 땅으로 편입하신 사건은 포로후기의 독자들에게 있어서 큰 위안과 신학적 깨달음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바벨론이나 앗수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하게 하신 곳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갈때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약속의 땅으로 여기사 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아마도 여호수아 최종편집자는 요단 동편 지파들의 이야기를 비중있게 다루는 것 같습니다.
그 땅은 그들에게 주어졌지만 완전히 정복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가 우리에게 주어졌지만, 우리는 아직 우리의 적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하게 올 때까지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