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언약궤의 행진앞에 여리고는 무너집니다 (수 6:1 - 27)

가나안의 첫 번째 성읍인 여리고는 번제처럼 여호와께 바쳐졌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여리고성 주위를 돈 것은 여호와께서 가나안땅에 입성하시는 개선행렬의 의미였습니다. 그들은 그 개선행렬에 참여한 것입니다.

👉 여호수아 6:1 - 27 


Q1. 그들이 여리고 주위를 행진할 때 행렬의 순서는 무엇이었나요?

병사들 – 제사장의 나팔 – 언약궤 – 병사들


Q2. 성경은 나팔과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여리고 주위를 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것을 말하는 구절 네군데를 찾아보세요

4절, 6절, 8절, 13절.


행진에 대한 이러한 묘사는 가나안 정복이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시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여리고 주위를 13번 행진할 때 말을 하지 않고 나팔 소리만 들었을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행하였던 광야 생활을 상기시켰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그들은 나팔소리를 듣고 출발했으며 나팔소리를 듣고 정지했습니다.



Q3. 왜 그들은 여리고에서 어떤 물건도 가져가면 안 되었나요? (17-19절)

그 도시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바쳐졌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민족은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여리고는 그 땅에서 첫 번째 성읍으로 완전히 파괴되어야 했습니다. 파괴되기로 정해진 물건을 가져가는 자는 자신이 그 물건과 함께 파괴될 것입니다. 이 명령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나안 정복이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번영의 땅에 들어가면서, 부의 유혹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Q4. 라합이 정탐꾼들을 숨긴 것은 그녀였지만, 그녀의 가족도 라합 덕분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라합 덕분에 구원을 받았음을 암시하는 구절을 찾아보세요.

22절, 23절, 25절.


“그에게 속한 모든 것” 여리고 이야기에는 두 가지 주요 부분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성벽을 도는 것과 완전한 파괴가운데서도 라합과 그녀에게 속한 자들은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22-23절: 라합의 구원, 24절: 완전한 파괴, 25절: 라합의 구원. 한사람의 신실한 자에게 속한 자를 모두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의 방식은 성경전체에서 발견됩니다.



Q5. 여리고 성을 재건하는 사람에 대한 여호수아의 저주는 무엇인가요?

“기초를 놓는 자는 그의 맏아들을 잃고, 성문을 세우는 자는 그의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그 자리가 폐허로 남아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를 사랑하여 다른 신들을 섬길 때 임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후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지역의 땅이 비옥하고 무역에 좋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여리고를 재건하려는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 시대에 여리고가 재건되었고 여호수아의 저주가 실현되었습니다 (열왕기상 16:34).




우리는 이 세상을 여행하는 순례자들로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따르며 세속적인 부의 전형인 여리고 주위를 돌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여호와와 함께 행진할 때, 세상의 권세는 결국 그분 앞에 굴복할 것입니다. 영원히 불타 없어질 것들을 두려워하거나, 움켜쥐려 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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