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진심이 없는 화해 (사무엘하 14:21–33)

압살롬은 마침내 아버지의 얼굴을 보았지만, 다윗의 마음은 여전히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  사무엘하 14:21 - 33


Q1. 다윗이 압살롬을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구절은 어디입니까?

24절


Q2. 왜 사람들이 압살롬을 좋아했습니까? (25–27절)

그는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딸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외모를 마음보다 중시함으로 실패했던 과거의 망령이 다시 나타났습니다—과거에 사울 왕을 외모로 선택하여 실패했을 때와 같이 말입니다.



Q3. 압살롬은 ( )년 동안 예루살렘에 살면서 다윗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압살롬은 ( )을 통해 왕에게 자신을 부르게 하려 했지만, 그는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압살롬은 그의 ( ) 밭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요압은 마지못해 압살롬과 다윗 왕의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만났을 때 왕은 아무 말 없이 그에게 입맞춤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화해의 제스처였지만 그의 ( )이 없는 행위였습니다.

답변:

압살롬은 (2)년 동안 예루살렘에 살면서 다윗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압살롬은 (요압)을 통해 왕에게 자신을 부르게 하려 했지만, 그는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압살롬은 그의 (보리) 밭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요압은 마지못해 압살롬과 다윗 왕의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만났을 때 왕은 아무 말 없이 그에게 입맞춤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화해의 제스처였지만 그의 (마음)이 없는 행위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화가 나 있었고, 먼저 “미안하다,” “용서해다오,”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하기를 주저하며 각자의 자존심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간음과 살인을 용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압살롬을 용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계셨는지도 모릅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암논 살해 사건을 두고 긍휼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할 때, 드고아 여인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길을 왕에게 전했습니다—죄인을 살리기 위해 어떤 수단이라도 찾으라고 말입니다.

다윗은 감동을 받아 압살롬의 귀환을 허락했지만, 자신의 명예를 희생하면서까지 온전한 화해를 이루는 데에는 주저했습니다.

오직 자발적인 자기 희생만이 긍휼과 정의를 화해시킬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길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체면이나 생각을 내려놓기 싫어했기 때문에 결국 진정한 화해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희생적인 구속을 머리로는 알고 동의하지만, 실제로 긍휼과 정의가 충돌하는 상황 앞에서는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희생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지만, 그분의 길을 따르는 자기부인이 없다면 우리는 그 화목을 온전히 경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전할 때, 사람들은 생명을 듣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살아갈 때, 사람들은 생명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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