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주님을 따르는 새로운 길: 성령 (요 14:15 – 31)
주님께서 '내가 곧 길이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이제 곧 떠나십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을 어떻게 계속 길되신 주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이제 주님은 성령을 통한 새로운 제자의 길을 말씀하십니다.
Q1. '또 다른 보혜사'는 성령을 지칭합니다.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그를 알게 되나요?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식으로는 성령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실 때에야 우리는 그 분의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면…."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 성령은 함께 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과 동거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보혜사: 옆에서 돕고 변호하는 자
Q2. "나의 계명을 ( ) 자라야 나를 ( )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 )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 )."
"나의 계명을 ( 지키는 ) 자라야 나를 ( 사랑 )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 아버지 )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 나타내리라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실 때에야 우리는 그분을 알 게 됩니다.
또한 이 말씀을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안에 있고, 주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십니다.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은 ‘다른 보혜사’가 오시는 것과 자신이 오시는 것을 동일시 합니다.
Q3. "사람이 나를 ( )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 )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 )가 그에게 가서 ( )를 그와 함께 하리라”
"사람이 나를 ( 사랑 )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 내 아버지 )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 우리 )가 그에게 가서 ( 거처 )를 그와 함께 하리라”
세 단락(15-17, 18-21, 22-24)은 반복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사랑하면 나의 말을 지킬 것이다. 나는 그와 함께 거할 것이며 그렇게 함께 아버지안에 살 것이다”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를 삼위일체,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의 신성한 교제와 연합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에게 가서” 신자와 예수님이 함께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요한은 그의 글에서 구원을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으로 설명합니다.
Q4.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16-17, 26)
그는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우리와 그리스도를 하나로 묶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위한 것임을 확신시켜 주심으로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이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십니다.
Q5.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의 평안는 더 크신 분인 ( )께 속하심으로 인해 온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그분에 대한 소속감은 예수님이 그분을 ( )하고 그분의 ( )을 지키는 것으로 확증됩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이 세상의 ( )에게 패배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 ) 하신 대로 행한 것입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의 평안는 더 크신 분인 ( 아버지 )께 속하심으로 인해 온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그분에 대한 소속감은 예수님이 그분을 ( 사랑 )하고 그분의 ( 말씀 )을 지키는 것으로 확증됩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이 세상의 ( 임금 )에게 패배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 명 )하신 대로 행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실 때가 되어 낙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고 ‘주님의 평안’에 참여하라고 격려하십니다. 이 세상의 평안은 원하는 것을 소유하거나 성취함으로써 얻어집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가지신 평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왔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속한자라는 사실을 믿을때에 우리 마음에는 주님의 평안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위협이나 위험보다 크신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알때 우리의 평안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소속감과 친밀함의 관계는 우리의 사랑과 순종을 통해 확증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소속되었음을 가장 잘 드러낸 곳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리하여 백부장은 '그는 정녕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이 접근해 오고 있으므로 내가 너희와 더 이상 말할 시간이 없다. 그러나 그는 내게서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세상은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것을 내가 그대로 수행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31-32절)
예수님의 떠나심에 대해 그들은 낙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오심과 그 성령을 통해 삼위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제속으로 인도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제자들과 그리스도의 관계는 이제 육체적인 것에서 영적인 것으로, 눈에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지상의 영역에서 천상의 영역으로,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로 발전할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세상의 평안이 아니라 주님의 평안을 추구하십시오. 주님안에 거하심으로 주님의 평안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 되시기 위해 고난을 당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