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포도나무 비유는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를 너무나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포도 가지가 포도 나무의 생명의 진액을 받아 살듯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함께 나누어 받은 한 몸으로 살아갑니다.

👉 요한복음 15:1 - 17


Q1. 왜 우리는 예수 안에 거하여야 합니까? (2, 4)

열매 맺기 위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제하여 버리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구원을 빼앗기는 것인가요? 라고 하는 구원의 안정성에 대한 논쟁을 하는 것은 여기의 본문에서 적당하지 않습니다. 본문의 열매를 맺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거듭난 사람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 목욕한 사람 (13:10)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요한은 정결함의 이미지를 사용해서 구원받은 자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서기위해서는 정결한 자여야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을 믿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과의 화목한 자가 됩니다. 그러면 이제 주님안에서 하나님께 계속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안에 거하라'의 의미이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깨끗게 하시는 (2절)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거하라": 잠깐 들렀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식물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Q2. 주님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슨의미인가요? (7)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안에 거하는 것. 15절을 참조하면 그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온 말씀입니다.


Q3.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열매는? (8)    

예수님 제자로서의 열매

포도나무를 심은 농부는 포도를 기대합니다. 


Q4. 주님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안에 거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한 ‘상호-거주’는 열매를 맺는 필요충분조건입니다. 1-8절은 포도나무 비유를 사용해서 그 메시지를 설명하였다면 9-17절은 메시지를 더 깊이 설명합니다. 어떻게 예수님의 사랑에 거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기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우리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12-13절: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셨기에 그 사랑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압니다. 그때에 우리의 마음에는 주님이 가지셨던 그 기쁨,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에서 오는 기쁨이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아버지로부터 왔기에 완전한 기쁨이 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드려 포도나무되신 그분의 일부가 되는 것이며, 아버지의 사랑과 기쁨 (생명)이 우리를 통해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Q5. 예수님은 그의 친구들을 위해 그의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의 친구가 될 수 있나요?  (14, 15)

우리가 주님의 계명에 순종할때: 사랑하는 것.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께로부터 온 말씀을 듣게될 때

16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셔서 아버지의 말씀을 드러내셨다고 말합니다. 당신이 복음을 받아들였다면 당신은 주님께 선택된자요 그분의 친구인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우리의 순종으로 인해 예수님과의 (친구의)관계는 더욱 굳건해 집니다.


Q6. 왜 우리가 예수 안에 머물러야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8, 16)

당신이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아버지입니다. 당신이 아들 안에 있을 때 아버지는 당신의 기도에 응답합니다.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열매는 성령의 열매이자 예수님의 제자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온 말씀과 사랑이 아들 예수를 통하여 우리에게 흘러옵니다. 그의 죽음을 통해 사랑은 부어졌으며 그렇게 증명된 아버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 줍니다. "내안에 거하면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는다." 이 얼마나 확실한 약속의 말씀인가요? 




포도나무와 그 가지들


포도나무와 그 가지들 서로는 분리될 수 없는 함께입니다

주님 당신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입니다

우리가 당신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당신안에 거하게 하시고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소서

그리고 영원토록 그렇게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


- Solomon Raj (솔로몬 라즈)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01: 모세가 죽은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라고 하시다 (수 1:1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