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17 – 33)

예수께서 떠나실 때가 되어 근심이 가득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해주십니다.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격려의 말씀을 주십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안에서 평안을 누리라고.

👉 요한복음 16:17 - 33


Q1. 예수님의 말씀 중 제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는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혹은 성령의 오심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Q2. 그날의 기쁨은 (            )의 기쁨과 같을 것입니다. 그 큰 기쁨으로 인해 현재의 (         )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      )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       ) 자가 없으리라." 

그날의 기쁨은 ( 출산  )의 기쁨과 같을 것입니다. 그 큰 기쁨으로 인해 현재의 ( 슬픔 )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 내가 )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 빼앗을 ) 자가 없으리라."

예수님은 그들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설명해주지 않고 대신 격려의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비유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어린 아이가 아버지에게 전화했습니다. “아빠 몇시에 들어오세요?” 아빠는 몇시에 들어온다는 얘기대신에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 하셨습니다. 아이스크림의 희망 때문에, 그 소년은 그의 아버지를 지루해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다시 오신 예수님은 다시는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Q3. 그 날에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세가지 이유를 찾아보세요 (24 – 27)    

예수 이름으로 구하는 기도의 응답

아버지에 대해 밝히 알게 됨

아버지의 사랑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이것은 확실한 기도응답의 약속입니다. 

"때가 이르면 다시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때가 이르면 (성령이 임하시며, 혹은 적절한 때가 되면), 비유로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밝히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13)

27, 30절의 고백을 통해서 볼때 요한이 생각하는 신앙고백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십자가를 통한 죄용서의 방법입니다.

우리의 참된 기쁨은 박해받는 세상으로부터의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Q4.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      ) 너희가 다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       ) 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 보라 ) 너희가 다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 평안 ) 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 담대하라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들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인정했지만 예수님이 체포되자 뿔뿔히 흩어집니다. 자신이 믿음있다고 확신하게 되면 종종 우리는 실수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서 우리의 구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것이 우리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이유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세상의 위협과 유혹에 맞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은혜의 복음이 진리임을 증명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더 이상 사망의 위협이 통하지 않게 됩니다.


Q5. 제자들은 많은 것을 알고 싶어했지만 예수님은 일부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은 그들의 궁금점을 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       ) 않도록 (1절) 그리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         )을 누리도록 (33절)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말씀하지 않으신 이유는 그들이 (      )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4, 12, 25절). 하지만 그날에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절,    절). 지금은 주님을 신뢰하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실족치, 평안, 감당, 12, 25

예수님 선포에는 드러내심과 숨기심의 이중성이 발견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그 말씀이 이루어지면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4절). 그렇게 함으로써 이해할 수 없을 때에도 예수님을 믿는 것을 그들이 배우길 원하셨습니다. 그러한 경험들을 통하여 주님과 그 말씀을 더욱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13:19, 14:29).

"지금은 감당할 수  없다"(12)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온전히 주님을 따르는데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삼위하나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는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미움을 받습니다. 성령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거절한 세상을 책망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의 간구를 들어주십니다. 삼위하나님께서 세상가운데 자신을 드러내시고, 선포하시고, 통치하시는 방법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때로 넘어지며 때로는 자신의 믿음에 대한 과신에 쌓여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평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큰소리치던 제자들이 주님을 다 버리고 떠나도 예수님은 꿋꿋이 그들을 위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는 사망 권세를 물리치시고 그 사슬을 끊으셨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깨우치시고 인도하시며 강건케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신실하신 삼위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안위가 되는지요.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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