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가나안족속을 남겨두심 & 모범적 사사 옷니엘 (사사기 2:21 – 3:11)

그들이 계속해서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려고 가나안의 남은 자들을 땅에 남겨두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고 여호와께 죄를 지을 때마다, 그들은 침략을 받았는데 이는 그들의 죄를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 되었습니다. 

👉  사사기 2:20 - 3:11 


Q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남은 민족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몰아내지 않기로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언약을 어기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계명’이 아니라 ‘목소리’ 라는 표현은 사용한 것은 한두가지 계명을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관계가 깨어졌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원래는 가나안족속들을 완전히 몰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지만, 이제는 이스라엘을 시험하기 위해서 남겨두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되었습니다. 

20절 히브리어 본문에 의하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 백성( עַם )" 이 아니라 ‘이 민족( גּוֹי )’이라고 부르십니다. (한글번역은 '이백성'으로 번역하고 있음) 여호와께서 이 표현을 사용하신 것은 이제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다른 민족들과 같아졌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선택된 민족은 그들의 구별됨을 잃어버렸습니다.



Q2. 3:1-4에 따르면, 여호와께서 가나안 민족들을 남겨두신 두 가지 목적은 이스라엘을 (          )하사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        )하는지 알고자 하심과 그들에게 (         )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3:1-4에 따르면, 여호와께서 가나안 민족들을 남겨두신 두 가지 목적은 이스라엘을 (  시험  )하사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  순종  )하는지 알고자 하심과 그들에게 (  전쟁  )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실패의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기보다는 여호와의 말씀을 신뢰해야 함을 배울 것입니다. 그들은 실패와 고통을 통해 배울 것입니다.

전쟁을 배운다는 것은 여호와의 백성으로써 가나안 땅에 살아가면서 보이는 전쟁의 성패는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에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6절은 그들의 죄의 핵심을 요약합니다: 가나안 사람들과의 결혼과 우상 숭배.



Q3. 그들이 여호와를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       )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의 통치 아래 두셨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               )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이 (            )년 동안 안식을 누린 것은 옷니엘이 살아 있는 동안이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 8  )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의 통치 아래 두셨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 옷니엘 )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이 ( 40 )년 동안 안식을 누린 것은 옷니엘이 살아 있는 동안이었습니다.

그 땅은 사사가 살아 있는 동안에 평안을 경험했습니다. 옷니엘은 모범적인 사사였으며, 그 이후의 사사들은 점점  더 이상적인 사사의 모습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본문에 나타난 죄성이 가득한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시험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죄성을 인정하세 하십니다.
  • 영적 싸움을 하는 방법을 가르치십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 죄 많은 이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훈련시키십니다.
  • 구원은 성령의 부으심이 있는 한 사람 (사사, 그리스도)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들을 그 땅에 남겨두셨다고 해서,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사람들의 존재로 인해 불순종과 우상 숭배의 유혹이 더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환경에 두실 때,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에 두셨으니 이 상황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환경에 동화되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주님의 길을 따르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가 진정으로 무엇을 구하는 지를 드러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적으로 더욱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편한 상황이나 곤고한 상황이나, 하나님의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을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배우고 믿음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6: 제2사랑계명을 어김: 과도한 환대, 폭력적 적대감, 그리고 이기심 (사사기 19:1 – 30)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17: 암몬에 대해 승리했으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입다 (사사기 11:29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