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성막의 설계 (출 26:1-37)

성소를 덮는 성막 (1-14절), 성막의 벽을 구성하는 널판과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15-30절) 그리고 휘장과 성막문 (31-37절)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 출애굽기 26:1-37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십시오.


그림은 성막을 덮는 네가지 덮개를 보여줍니다. 첫번째는 수놓아 짠 휘장(앙장, 혹은 덮개)이고 그 다음은 염소털 덮개, 수양 가죽, 그리고 해달 가죽입니다.

다음 그림은 수놓아 짠 첫번째 덮개를 설명합니다. 그 크기는 28 x 40 규빗입니다. 그러면 염소털 덮개의 크기는 얼마인가요? (2-3, 8-9)


  30 x 44 규빗 (4 규빗 11개가 더해지므로)

 

널판 하나의 크기는 ?


10 x 1.5 규빗
 


성소와 (        )를 휘장으로 막았습니다. 

지성소

 

성경에서 족보나 성막 혹은 제사에 대한 본문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우리 삶과 별로 관련이 없는 본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본문을 읽어야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그런 본문을 건너뛰거나 건성으로 읽고는 합니다. 혹은 그런 본문에서도 심오한 메시지를 찾아내기 위해 과도한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성막의 본문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려는 시도입니다. 전혀 틀린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시도는 본문의 메시지를 왜곡할 수 있습니다.

성경해석의 기본은 이렇습니다. 본문이 말씀하도록 해야 합니다. 본문이 무엇을 설명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설명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혹은 본문이 우리에게 무엇을 권면하고 있다면 우리는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지적하면 회개해야 하고, 본문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찬양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어떻게 만들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막의 설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본문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 명령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 알고 그분을 신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의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면 습관처럼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식어지며 말씀을 멀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것처럼 아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며 연구하며 삶에 적용함으로 그 분을 알아가시는 일에 더욱 힘을 쏟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앞에 섰을때 당신이 알고 있던 하나님이 아님으로 인해 하나님이 낯설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말씀하시니 우리는 여전히 경청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01: 모세가 죽은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가라고 하시다 (수 1:1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