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허락하셨지만 원하신 것은 아님 (민 22:22-35)

 하나님께서 그가 가는 것을 마지못해 허락하셨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 민수기 22:22-35 

여호와의 천사가 발람을 길에서 막으려 섰으나 그는 없었습니다. 그의 나귀가 천사를 (             ) 피하려고 할때 발람은 나귀를 채찍질합니다. 이런 일이 (         ) 발생합니다.

 

발람이 화를 이유는?

 

천사가 발람에게 말하길, ‘보라 앞에서 네길이 (            )하므로 내가 너를 (            ) 나왔더니,”

 

발람이 천사에게 말하길,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             )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           ) 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답과 묵상

보고,

(선지자) 발람의 눈은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천사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나귀는 번이나 천사를 보았지만 발람은 번이나 보지 못합니다.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다른 번역을 보면, ‘네가 나를 바보로 만들었기 때문이니라고 합니다.

발람은 자신이 선지자 점술가로서의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같습니다. 물론 돈도 사랑했지만.

발람은 나귀에게 이렇게 화를 내지만 사실 바로 발람의 그말이 하나님의 진노의 이유였을 것입니다. 오기를 거부하던 발람이 나중에 많은 재물을 보고 오겠다고 것처럼 되었습니다. 발람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하나님이 돈을 사랑하는 분으로 보이게 만든 것입니다.

 

사악, 막으러

발람이 하나님의 의중을 깨닫지 못하자 하나님은 물리력을 동원해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그와 같은 방법도 우리의 눈을 열어 자신 숨겨진 마음의 동기를  있도록 해주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죄악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말입니다. 만약 천사가 발람에게 나타나지 않았다면 발람은 재물에 눈이 멀어서 이스라엘을 저주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으로 인해 발람이 도리어 저주를 받을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천사를 보내어 발람에게 경고를 주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 하라고 두번이나 경고하심) 입니다. 발람은 그제서야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음을 깨닫 돌아가야 하냐고 묻는 것입니다.

 

알지, 기뻐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 ‘당신이 보시기에 악하다면

발람은 천사를 알아보지 못한 것이 자신의 죄라고 여겼지, 마음으로부터 주님께 순종하지 않은 것이 죄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지 않을때 주님은 마지못해서 우리 마음이 원하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셨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주님은 처음에 발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복을 받은 자이니 발락의 요청을 거절하라고. 하나님이 명령이 처음 주어졌을때 그 말씀에 불순종하면 주님과의 교통이 막히고 주님이 진정 무엇을 원하시는 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주님의 마음에 관심이 없는 자에게 주님은 그 마음을 보여주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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