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심판 & 회복하심 (사사기 9:22 – 57)

가시나무와 같은 사람 아비멜렉이 왕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에게는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어떻게 질서와 정의를 회복하시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  사사기 9:22 - 57 


Q1. 하나님께서 언제 어떻게 그 일을 시작하십니까? (22-23절)

삼년 후에, 하나님께서는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사 세겜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하셨습니다.

다르게 번역하면, ‘미움의 영을 보내셨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4절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성취됩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것은 복수였고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한일에 대한 대가를 치루는 것이었습니다. 

25절. 고대 시대에 안전한 여행과 무역통행을 유지하는 것은 왕의 책임 중 하나였습니다. 세겜의 지도자들은 아비멜렉이 사람들로부터 평판과 지지를 잃게 하려고 은밀히 노략꾼들을 고용해서 이렇게 한 것입니다.



Q2. 세겜의 사람들에게 반란을 선동한 에벳의 아들 가알이 주장한  논리는 무엇이었습니까? (28절)

그는 아비멜렉이 세겜 출신이 아니라 기드온의 아들이고 세겜은 가나안 원주민 하몰의 후손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왜 관련이 없는 사람을 섬기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아비멜렉은 어머니 쪽 혈통을 통해 자신이 그들의 친족이라고 주장하며 세겜사람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9:2). 이제 가알은 아비멜렉의 부친의 혈통으로 인해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겜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선택했던 그 동일한 이유로 이제는 그를 버린 것입니다.



Q3. 성경은 세겜 사람들이 전혀 자격이 되지 않는 (        ) 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암시합니다. 그는 떠벌이였으며 (29) 어리석고 (36) 무력했습니다 (40). (          ) 은 아비멜렉의 충견이었습니다. 가알이 반란을 부추겼지만 그는 살아남았고 세겜 사람들 몇몇이 죽임을 당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         ) 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세겜 사람들이 전혀 자격이 되지 않는 ( 가알 ) 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암시합니다. 그는 떠벌이였으며 (29) 어리석고 (36) 무력했습니다 (40). ( 스불 ) 은 아비멜렉의 충견이었습니다. 가알이 반란을 부추겼지만 그는 살아남았고 세겜 사람들 몇몇이 죽임을 당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세겜 ) 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Q4. 아비멜렉은 세겜과 세겜 망대에 대해 무엇을 했습니까? (44-49절)

여호수아가 가나안 도시들을 파괴했던 것처럼 세겜을 파괴했습니다. 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는 자였습니다.

이로써 아비멜렉으로부터의 불이 세겜을 삼킬 것이라는 저주가 성취되었습니다. 



Q5. 아비멜렉은 어떻게 죽었습니까?

데베스의 망대에 있던 한 여자가 맷돌을 던져 그에게 심한 부상을 입혔습니다. 그는 다른 병사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시 전사들에게 있어 여인에게 죽는 것은 수치였습니다 (54절).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세겜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악행에 대한 대가를 갚으셨습니다. 요담의 저주가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담의 저주대로 행하심으로 그것이 피해자의 보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요담이 복수를 한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을 벌하신 이유는 그의 형제들을 죽인 것 때문이지, 자칭 왕이 된 것 때문은 아닙니다. 물론 그것도 잘못한 것이지만.





기드온-아비멜렉 이야기를 연결된 이야기로 해석한다면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줍니다. 기드온 안에 잠재되어 있었던 왕위에 대한 욕망이 겉으로 나타난 존재가 아비멜렉인 것입니다. 기드온은 공개적으로 왕의 칭호를 거절했지만, 그의 아들을 아비멜렉(“나의 아버지는 왕”)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왕위에 대한 야망이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기드온이 숙곳과 브누엘에 대해 저지른 행위는 아비멜렉이 세겜과 세겜 망대에 한 일과 유사합니다. 우리는 내면에 숨겨진 혹은 은근히 남겨두었던 욕망들이 후대에 이르러 더 큰 재앙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분의 방식으로 (그들의 마음에 적대감을 일으키시고, 희생자의 형제의 저주를 성취하심으로써) 그리고 그분의 때에 (하나님의 정의가 성취되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같은 방식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길을 따르지 마십시오. 

또한 지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하여 내면의 죄악을 은밀히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요? 나중에 증폭되어 나타남을 기억하십시오. 죄와 선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키길 늘 힘쓰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맡겨드리길 원합니다.

그의 백성을 위해 정의를 성취하시는 분,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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