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열방을 위한 복음: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떄라 (요 4:1 – 26)
참된 예배의 메시지를 예루살렘 종교 지도자들이 아닌 사마리아 여인에게 먼저 선포하셨음을 주목하여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유대인을 넘어 열방을 향하여 있습니다.
Q1. 예수님이 ( )라는 사마리아인 마을에 오셔서 ( ) 곁에 앉으셨습니다. 그 시간이 대략 ( ) 정도였습니다. 그는 사마리아인 여성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녀는 예수님이 ( )라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수가, 야곱의 우물, 여섯시 (정오), 유대인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4) 남쪽 유대지역에서 북쪽 갈릴리지역으로 갈때에 그들은 사마리아인의 마을들을 피하기 위해 요단강 동편으로 우회하곤 했습니다. 유대인이신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의 마을을 방문해서 사마리아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시는 것은 그 당시의 관습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4절에서 9절까지 '사마리아'를 몇 번이나 언급하는지 주목하세요! 6번입니다.
예수님이 왜 사마리아인 마을을 방문해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 예배에 참여할 수 없었기에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참된 예배에 대한 메시지가 그들에게는 더더욱 복음이었을 것입니다.
한가지 언급할 것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세례를 베풀 권한을 위임하셨음을 봅니다. 그래서 제자들도 세례를 베풀지요. 세례요한이나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Q2. (10 – 12) 하나님의 선물은 무엇입니까? (요 7:38-39 참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얻습니까?
생수 (살아있는 물). 그것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선물이기 때문에 주님께 달라고 구하면 주십니다.
Q3. (13 – 18) 하나님의 선물이 야곱의 우물에서 긷는 물보다 더 좋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시 목마르지 않습니다. 그 물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주제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더 설명하시기 전에, 그녀에게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여성들이 종교 교육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남편을 통해 배워야 했습니다.
그 당시 사회적 억압과 소외가운데 있던 이 여인에게 새롭고 참된 예배의 복음과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밝히심으로 그녀를 억압과 차별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존엄과 자유의지를 가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하신 것입니다.
Q4. "아버지께 참된 예배, 즉 ( )과 ( )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 )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 )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 )과 ( )로 예배할지니라”
. "아버지께 참된 예배, 즉 ( 영 )과 ( 진리 )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 때 )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 영 )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 영 )과 ( 진리 )로 예배할지니라”
유대인들은 이방인과 혼혈이었던 사마리아인들이 예루살렘 성전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산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 곳이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예배의 장소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사 열방을 복주길 원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그들의 조상에게 율법을 주심으로 열방가운데 하나님을 드러내길 원하셨습니다. 유대인을 통한 열방의 구원은 유대인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은 보이지 않고 우리의 인식과 경험으로 판단할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상상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아니라 우리 머리속에 있는 어떤 우상,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우리가 부여한,에게 예배하는 것입니다.
‘영과 진리로’
사마리아인들이 성전예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유대인의 관습을 받아들이고 유대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길, 할례를 통한 육신적 유대인이 아니라 성령으로 인해 참된 유대인이 되는 길이 모든 민족에게 열린 것입니다.
이방인들에게는 물론 심지어 유대인들에게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감취어졌던 것입니다. 이제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인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방인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하나님에 대한 무지함으로 인해 바르게 예배드릴 수 없었던 이들에게 그리스도안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때가 왔다는 것은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소외되고 억압받는 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가장 먼저 선포하셨음에 주목하십시오.
우리 모두 아버지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형식이나 습관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성령을 의지하여 예배를 드립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만큼 그분을 바르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