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주여 생명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게 뉘게로 가오리까 (요 6:59 – 71)

난해한 생명의 떡의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을 떠나게 했지만 열두명, 아니 최소한 열한명의 제자는 예수님을 계속 따르겠다고 합니다. 

👉 요한복음 6:59 - 71


Q1. 많은 제자들이 그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말을 들은 예수님은 방금 들은 것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63-65)

그들은 인간(육신)의 생각으로 영적인 것을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그들을 예수께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는 영이요 생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운명을 가진 인간의 본성 (육체)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깨닫게 됩니다. 오직 성령께서 영적인 것을 분별하실 수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보내시는 성령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Q2.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       ) 사람이 떠나갔습니다. 예수께서 열둘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질문하시자 베드로는 "주여 (             )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                    )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 많은 ) 사람이 떠나갔습니다. 예수께서 열둘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질문하시자 베드로는 "주여 ( 영생의 말씀 )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 )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이 세상의 양식과 복이라면, 그것을 얻거나 혹은 세상의 복에 대한 소망이 사라질때 주님을 떠날 것입니다. 

베드로가 "우리 열둘 모두는 믿습니다" 라고 말하자 예수께서 `너희 모두가 믿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시면서 가룟유다의 배반을 암시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영적인 씨름이 필요함을 봅니다.  

저자는 반복해서 예수님께서 유다의 배신을 알고 계셨다고 말합니다(64, 70~71). 예수님이 그를 선택했고,그렇게 오랫동안 예수님을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나중에 예수님을 배신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구원을 위해 보내신자가 아니었으며 사단에게 이용당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에게 어려웠습니다. 열두제자를 포함해서요. 모두에게 동일하게 어려웠지만 그들의 반응은 세가지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예수님을 떠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곁에 남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생으로 가는 다른 길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유다는 나중에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관심사는 돈과 명예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가요?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지만 그분을 떠나지 마세요. 여러분의 소망이 하늘에 있는 것이라면.  


다음은 6장 전체의 복습 질문입니다

1. 우리가 다른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분을 믿는 것 (29)


2.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 (39–40)


3.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을 얻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첫째, 부활의 약속을 하십니다.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리리라"(     절). 둘째, 예수님은 그의 육체(살)를 우리에게 영원히 살아있는 양식으로 주셨기에 그 양식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     절). 셋째, 우리안에 거하시는 예수님(그분의 영)으로 인해서 우리는 그 생명을 지금 누리는 것입니다 (      절). 오늘 누리는 그 생명은 예수님의 생명이기에 우리로 하여금 죽음의 강도 건너게 할 것입니다.

29, 39-40, 56-57

요한에 따르면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을 지금 누릴 수 있습니다. 요한은 현재의 구원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그분 안에서 아버지의 생명으로 사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의 생명은 예수를 죽은자가운데서 일으키셨습니다. 같은 논리로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누구나 그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인해 부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심으로 여러분의 영혼은 생명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히! 주님을 날마다 때마다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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