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피부질환으로 인한 부정함 (레 13:1-17)
피부질환이 생겼을때 제사장은 그 환부를 검사하여 부정함의 여부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 레위기 13:1-17 을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십시오.
누가 그들의 피부 질환을 검사합니까?
어떤 피부 질환에 대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며 그것을 부정하다고 선포합니다.
환처가 주위의 피부보다 ( )하고 환처의 ( )이 희어졌으며,
7일 후에 다시 검사하여 그 환부가 다른 피부에 ( ) 그를 부정하다 합니다.
그 병이 머리부터 발까지 전신에 퍼져 희어졌으면 정하지만,
( ) 이 보이면 부정합니다.
답과 묵상
제사장
그는 병을 낫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제의적 부정함을 확인하여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설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주는 것입니다
우묵,
털, 퍼졌으면
왜 하나님은 다른 심각한 질병보다 피부병에 대해 말씀하실까요? 그당시의 의학 지식은 발달하지 않았으며 눈에 보이는 증상이 있는 질병들에 대해서만 고려되었던 같습니다. 따라서 제사장이 어떤 사람을 정하다고 진단할 때, 눈에 보이는 (또는 알려진) 병이 없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정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제의적’으로 깨끗하다는 것이지 완벽한 깨끗함을 말하지 않습니다.
‘피부병’으로 번역된 발진이나 피부 트러블과 같은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 그것이 퍼지는 증상을 보이면 부정합니다.
생살 (난육)
흥미롭게도,
병 (문둥병)이 온몸에 퍼져 희어졌다면 그는 깨끗합니다.
다만 생살이 드러나 있다면 그는 부정합니다.
이것은 병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고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어떻게 다루시는지 암시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한 깨끗함'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가 드러나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때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손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 우리에게 아직 죄의 흔적이 남아있다 하여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극복했을 때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어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죄를 극복하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 내면의 죄의 본성을 통제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죄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