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나사렛 거부 & 사람들의 오해 (막 6:1 – 29)

죽음을 이기는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을 사람들은 그를 거부했고, 어떤 사람들은 그가 부활한 세례 요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마가복음 6:1 - 29

나사렛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거부했나요? (3 – 4)

그들은 예수님이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을 보아왔기에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만으로 예수님을 파악한 것입니다.

인간적인 친숙함이 영적인 눈을 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부정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선포하시는 복음은 경험되지 않았기에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라고 말씀하신 나사렛 동네와 반대의 경우가 혈루병 앓던 여인의 경우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5:34) 라고 하셨습니다. 이 두가지의 경우를 통해볼때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우리의 믿음에 달려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면 예수님은 왜 기적을 행하실 수 없나요? 믿음의 여부가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베푸시겠다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행하지 아니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로 인해서 믿음이 없는 곳에서는 예수님께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           )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         )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         )를 삼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나가서 (            ) 하라 전파하고

듣지도, 먼지, 증거, 회개

먼지를 떨어버리는 것은 어떤 관계나 인연도 거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의 전하는 메시지는 회개의 메시지였습니다. 세례요한의 메시지와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혹은 옛 선지자중 하나라고 생각했을까요? 

ANS.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예수님을 위대한 랍비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기적은 단지 위대한 랍비나 선지자로 보기에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은 신적인 능력을 가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그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세례요한은 최근에 죽은 위대한 선지자였으며, 엘리야는 죽은 사람을 살렸던 선지자로 하늘로 들려올라갔던 자입니다.



헤롯은 요한을 (         ) 거룩한 사람으로 인정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       )을 하면서도 (       ) 들었습니다… 헤롯의 생일 잔치날이었습니다.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고 난후 (        )이 그녀에세 말하길,’네가 구하는 것은 (         )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했습니다. 그녀는 세례요한의 머리를 구했습니다. 왕은 내키지 않았지만 자기의 맹세와 (            )로 인해서 요한을 참수하도록 했습니다.

의롭고, 번민, 달갑게, 왕, 내 나라, 그 앉은 자들

헤롯은 요한의 메시지가 진실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기를 망설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감옥에 가두는 한편 또한 죽이지는 않으려 했습니다. 그의 메시지에 번민했지만 동시에 기꺼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마음에 감동이 되지만 주님을 따르겠다는 결심에는 망설이나요? 하지만 그러한 애매한 자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든지 혹은 거부하든지 결정해야할 때가 올 것입니다. 

헤롯의 생일에 헤롯의 자존심과 허영으로 인해 그는 내키지 않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요한을 보호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명예를 위해 그를 참수했습니다. 참고로 성경은 22-27절에서 헤롯을 ‘왕’으로 지칭합니다.

헤롯은 회개하지 않고 요한을 참수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증언하는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예수님의 가까운 사람들은 예수님과 그의 복음을 거부했습니다. 여러분이 경험에 근거하여 나아간다면 하나님을 이해함에 있어서 제한되고 그분의 말씀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헤롯은 영적으로 완전한 장님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말씀을 분별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개하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십자가와 세상의 경계선 주변에 머물러 있나요? 오늘 결단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세상에 대한 집착이 예수님을 거부하도록 강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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