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두번째 수난 예고 & 제자들의 야망 (막 9:30 – 5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계속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주님의 제자의 특권을 독점하는 것이었습니다. 

👉 마가복음 9:30 - 50

Q1. 수난에 대한 첫 번째 예고(8:31)과 두 번째 예고(9:31)을 비교해보세요. 두번째 예고에서 새로운 점은 무엇입니까? 

인자가 배신을 당할 것이다.

첫 번째 수난 예고는 인자가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배척당하는 것에 초점이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시려는 일이 유대인 국가를 향한 그들의 야망과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중 한 명이 예수님을 배신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예수님을 가장 잘 따르는 지 다투던 자들에게 이러한 말씀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는데, 누가 그를 배반할 수 있겠는가'라고 그들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어지는 본문, 제자들이 누가 가장 위대한지 논쟁하는 본문을 통하여 ‘자기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다가도 주님을 배반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배반당할 것이다', '그리스도가 배반당할 것이다'가 아니라 '인자가 배반당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정해진 계획대로 가야함을 강조하신 표현이고, 그것은 또한 사람들을 섬기는 종으로써의 사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Q2.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 길 위에서 그들은 누가 (            )하고 논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누구든지 (     )가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     ) 이 되며 모든 이를 (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        ) 하나를 영접하면 곧 (     )를 영접함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크냐, 첫째, 끝, 섬기는, 어린아이, 나

그들은 큰 자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첫째가 되기 위한 요구사항을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위대한 자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에게 자랑할 만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자랑할 만한 그 무엇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섬기러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의 명을 받들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첫째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종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안에 거하기 때문에 그는 큰자가 되는 것입니다.


Q3. 큰자라 되려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네 가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각 메시지마다 해당하는 구절을 적어보세요.
여러분의 섬기는 교회에서 큰자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오히려 가장 작은 자를 섬기십시오. 그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    절)
여러분의 뜻에 동의하지 않는 형제자매들을 멀리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들을 섬기십시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종이고 예수님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절)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절)
죄를 짓게 하는 몸의 일부를 잘라버릴 정도로 죄를 멀리하십시오. (    절)

37(또는 35), 39 & 41, 42, 43-47.



예수님께서 여러 번 수난예고를 하셨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인 야망만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의 수난이 그분을 따르는 자신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예수님을 따름에 있어서 주의할 것들을 말씀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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