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베드로의 고백과 메시아 사명 (막 8:22 – 9:1)
마침내 베드로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해한 메시아의 사명은 인간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메시아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드러내셨습니다.
질문 1. 예수님께서 그 맹인의 손을 잡고 마을 ( )으로 데려갔습니다. 그의 눈에 침을 뱉고 안수하심으로 치유하셨는데 그의 시력은 ( ) 단계에 걸쳐 회복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에게 ( ) 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밖, 두, 마을
예수님께서는 대중앞에서 치유하기를 원치 아니하셨습니다. 장로들의 유전에 대해 바리새인과 언쟁이 있은 이후에 예수님은 치유의 기적이 대중들에게 보여지지 않기를 각별히 주의하셨습니다. (7:24, 33, 8:23, 26) 마태복음 11:21에서 예수님은 예수님의 많은 기적을 경험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뱃세다 사람들에 대해 질책하십니다.
질문 2. ( ) 라는 동네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길, ‘당신은 ( ) 이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그리스도
가이사랴 빌립보는 로마 황제 가이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이 도시는 이교도 신들과 황제의 조각상들로 가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리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따라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대중들이 알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방해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예수님의 길을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고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한 사람이 베드로가 아니었나요? 네, 그의 고백은 진실이었지만, 메시아에 대한 그의 이해는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로마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죽음의 지배, 즉 사탄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을 회복하기 위해 왔습니다. 베드로의 눈은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알아차릴 만큼 열렸지만, 하나님 나라의 더 큰 비전을 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맹인을 두 단계에 걸쳐서 낫게 하신 것은 예수님의 능력이 부족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나 영적 성숙의 두 단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알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런데 첫번째 단계에 머물러 있으면 안되고 두번째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라는 꾸짖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복음을 위해 바치고 주님 가신 길을 생명의 길이라 인정하고 그 길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 두번째 단계입니다. 그러한 단계에 이르면 영적인 눈이 완전히 열려져서 모든 것을 예수님의 길에 삶을 바치면 영적인 눈이 완전히 뜨고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게 됩니다.
Q4.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사명, 그리스도의 길에 대해서 말씀하신 후에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 ) 부인하고 자기 ( )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주님을 위해 자신의 ( ) 까지도 내어놓는 것입니다 (35). 십자가를 지는 것은 주님을 위한 고난과 비천함을 ( ) 하지 않는 것입니다 (38).
자기를, 십자가, 목숨, 부끄러워
당신은 예수님을 당신의 구세주이자 주인이라고 고백하나요?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것은 자랑스럽게 여기고 주님의 제자로 부르신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나요? 그러면, 당신의 영적 눈은 완전히 치유되어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