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 1:19 – 34)

그들이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듯 우리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에 대한 요한의 증언을 듣고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합니다.

👉 요한복음 1:19 - 34


1. 요한은 자기 자신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2. 예수님은 요한이 엘리야이며 선지자 그 이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1:14, 11). 그러나 요한은 엘리야나 선지자로 불리기를 거부하고 자신을 ‘소리’라고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27, 30, 33)

예수님은 요한보다 훨씬 더 크신 분이심을 요한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초월적 위대하심 앞에서 스스로를 선지자로 부르는 것조차 합당치 않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위대함을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나는 그의 노예가 될 자격도 없습니다." "그는 나보다 먼저 계신 자입니다."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십니다."

어떤 인간의 직분과 능력도 그리스도의 직분과 능력앞에서는 한번 외쳐지고 마는 ‘소리’와 같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네가 아무것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라는 질문에 대한 요한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26~31절 중 한 구절을 고르십시오) 

31절.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

어떤 사역이든 여러분이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 죄용서를 받고 성령의 세례를 받도록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할일은 거기까지 입니다. 



Q4.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요한도 알지 못했습니다 (31, 33). 그렇다면, 요한은 어떻게 그에 대해 증언할 수 있었을까요? (33)

그를 보내신 분(하나님이나 하나님의 사자)이 그에게 말씀하시길, ‘네가 영이 (원어에는 성령이 아니라 영으로 되어있음) 내려오는 것을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시다.' 

성령의 내려오심은 그리스도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였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오셨습니다. 그리하여 요한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 (혹은 하나님의 택한 자)이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상황을 통제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에게 전체 그림은 주어지지 않았지만 오늘 주님의 뜻을 따르기에는 충분한 정보를 주셨습니다.



Q5. 요한의 증언에 따르면 예수님의 칭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어린양,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택하신 자)

우리는 이 칭호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에 적합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사역이 수수께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자신들을 로마에서 해방시킬 구원자로 기대했는데 이러한 칭호들은 그러한 기대와는 맞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혹 이세상의 안위와 복을 구한다면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말씀은 수수께끼로 들릴 것입니다.

요한도 나중에 예수님께 제자들을 보내어 묻기를 '당신이 오실 그분입니까? 아니면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질문하게 됩니다. 

요한이 비로 메시아 사역에 대해서 모두 이해하지 못했지만, 요한을 통해 증거되어진 이 칭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구원하실지 알려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로마제국이 아니라 죄에서 건져내시는 것, 그것도 하나님의 어린양 (혹은 하나님의 아들) 희생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한 구약의 예언은 이사야 53:7에 나와 있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죄용서를 받기 위해, 다른 사람을 용서할 힘을 위해, 죄와 싸우기 위해, 성령충만을 위해 주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응답을 항상 경험할 것입니다. 치유나 기적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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