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세금논쟁 & 부활논쟁: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능력에 관하여 (막 12:13 – 34)

그들은 그들사이에 논쟁이 되어왔던 두가지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져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속성과 능력에 대한 그들의 오해를 드러내셨습니다.

👉 마가복음 12:13 - 34

1. 13-15절에 나오는 표현들은 그들이 예수를 시험하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바리새파와 (             )이 예수에게 와서 말하길 ‘당신은 (     ) 되시고 오직 (      ) 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십니다’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위선이었습니다. 왜 위선일까요?

헤롯당, 참, 진리

바리새파 사람들은 다윗 왕국을 회복하기를 원했고 그래서 로마황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헤롯당 사람들은 헤롯왕을 지지하는 사람들로써 세금을 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지만 예수를 책잡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의 입술은 진리를 추구하는 것 같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논쟁에서 종종 이와 같이 행동합니다. 논쟁을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 논쟁에서의 승리입니다. 위선입니다.


2. "(           )은 가이사에게 (          )은 하나님에게 드리라”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것은 무엇일까요? 데나리온 동전에는 가이사의 형상이 있으므로 가이사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로마황제들은 자신의 형상을 동전에 새겨놓음으로써 누가 주권자인지 분명히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인간에게 새겨놓음으로써 우리의 삶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의와 영광을 먼저 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도리어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너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영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를 이땅의 나라와는 그렇게 관계할 것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3. 사두 사람들은 19- 23절에서 말하는 그러한 문제로 인해서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두 가지 잘못을 지적하셨습니다 (24). 그 두가지는 무엇입니까? (25, 26-27)

그들은 우리가 부활 후에도 지금과 같은 삶의 방식으로 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죽은 아브라함도 하나님앞에서는 살아있는 것과 같이 여겨질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는 죽었든 살아있든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이삭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전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셨는데 지금 이삭의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금논쟁과 부활논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법칙과 가치관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의 삶과 그 영광은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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