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수난 기사: 백성들에게 거부당하시고 이방인들에게 조롱당하심 (막 15:1 – 20)
종교지도자들은 유대인의 왕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상황을 만들어 갔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유대인의 왕을 조롱했습니다.
1.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 )의 손에 의해 ( ) 형으로 죽임을 당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 )에게 넘겨주었고 군중들은 자기들의 왕을 ( )에 못박으라고 외치게 됩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가 ( )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건들을 통해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가 이스라엘의 구원자 ( )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 이방인 )의 손에 의해 ( 십자가 ) 형으로 죽임을 당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 빌라도 )에게 넘겨주었고 군중들은 자기들의 왕을 (십자가 )에 못박으라고 외치게 됩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가 (유대인의 왕 )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건들을 통해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가 이스라엘의 구원자 (왕)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의논하고'(2절). 종교지도자들이 의논하고 계획한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렇게 군중들을 충동했습니다. (11절).
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단지 예수님을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죽은 후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해 그 ‘예수 운동’이 계속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메시아일 수 없음을 사람들에게 확실히 보여주어야 했고, 그것은 이방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혀죽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나무)에 못박혀 죽는 것은 하나님에게 저주받은 자이므로 (신 21:22) 그렇게 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메시아일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로마인들에 의해 죽임당하도록 함으로써 그가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구원할 메시아일 수 없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메시아이심을 부정하려던 그들의 방법은 로마가 아니라 죄와 사망의 저주아래에 있는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유대인의 왕으로써 거절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만민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네 말이 옳도다'(2)라는 예수님의 대답은 ‘네가 말하였다’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라는 빌라도의 질문에 예수님은, ‘그렇다 나는 왕이다. 하지만 네가 생각하는 그러한 왕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답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요 18:36-38)
2. 군인들은 그에게 ( )를 입히고 ( )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예수에게 경례하여 ( )라고 조롱합니다. 갈대로 그의 ( )를 치며 얼굴에 ( )을 뱉었습니다.
군인들은 그에게 ( 자색옷 )를 입히고 ( 가시관 )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예수에게 경례하여 (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라고 조롱합니다. 갈대로 그의 ( 머리 )를 치며 얼굴에 ( 침 )을 뱉었습니다.
예수님은 채찍질로 인해 온몸이 찢기고 기진할 상황에 이르르게 됩니다. 이때에 군병들은 이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놀립니다.
무리는 대제사장들의 ( 충동 )에 의해 자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빌라도는 무리를 ( 만족 )케 하고자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선고했습니다. 병사들은 십자가에 죽게될 사람을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고 ( 조롱 )의 대상으로 대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나쁜 이들은 메시아를 적극적으로 거부한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친 자들 중에는 며칠전에 예수님께서 입성하실때 ‘호산나’라고 찬양했던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없으심을 알았고 그의 말씀과 당당한 태도에 놀랐습니다 (5). 군병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죽으시는 그분이 아무 죄가 없으심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죽임을 당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여지가 있었지만 그들은 자신의 이익과 즐거움을 택했습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약속이 주어졌지만 그 약속하신 복의 넓이와 깊이는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분의 피값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그 약속들은 무관심한채 잠시 잠간의 만족을 추구하느냐 여념이 없습니다.
유대인의 왕은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그는 무시당하고 조롱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높히 올리사 왕중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가 상함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것이 영광의 길임을 믿는다면 그를 따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