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그분은 살아나셨다. 갈릴리에서 뵈올 것이다 (막 16:1 – 20)

부활 후 예수님은 제자들과 숨바꼭질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지 않으시고, 대신 그들에게 갈릴리에게 보자고 하십니다. 그들은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나러 갈릴리로 가야 했습니다. 

👉 마가복음 16:1 - 20


1. 세 (         )이 예수의 몸에 (        )을 바르기 위해서 무덤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     )을 옮길지 몰랐습니다. 

여인, 향품, 돌.

그 무덤을 큰 돌로 막아놓았던 것을 보았을터인데 왜 다른 사람들을 데려오지 않았을까요? 구약의 율법에 따르면 시신을 만지는 것은 사람을 부정하는 것이었으며 시신에 기름(향품)을 바르는 것은 유대인의 풍습이 아니라 이방풍습이었습니다. 시체를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한.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른 아침에 무덤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가장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2. 그 청년이 그들에게 뭐라고 했나요? (두가지, 6 -7절)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그의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그를 뵙게 될것이라고 전하라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예수는 사람들에 의해 넘겨지고, 십자가에 못박히고, 이 무덤에 눕혀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그 죽음의 자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의 자리에서 올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더이상 죽음의 장소에 계시지 않았기에 거기서 주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갈릴리로 가야 했습니다. 

십자가 이전에는 그들은 언제든지 주님께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활 후에는 더 이상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보내시는 사역의 장소로 가야합니다. 그곳에서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새벽에 무덤으로 왔지만, 부활의 소식에 기뻐하기는 커녕 무섭고 놀라서 도망쳤으며 아무에게도 어떤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에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여전히 제자로 여기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자녀의 지위는 우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실패이전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미리하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사건(요 20:10 – 18)을 (      ~      )절에서 요악하고 있습니다.  엠마오 도상에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건(눅 24:13 – 43)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      ~    절). 이러한 구절들에서 저자는 부활을 (           ) 못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9 – 11

12 – 14

믿지

사본학자들에 의하면 마가복음 원본에는 16장 8절이 마지막 구절이라고 합니다. 후대에 추가되었다고 여겨지는 9-20절의 문장들은 실제로 앞부분의 표현들과 조금 다른 어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20절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 아니라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들의 불신앙과 예수님의 질책하심을 보여주는 표현들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직접 나타나시기 전에 부활의 소식을 먼저 듣게 하심으로 그들에게 믿음을 요구하셨음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복음은 검증하려 할 것이 아니라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설계입니다.



4.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내어 복음을 전하라 하셨을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16, 17-18)

믿는 자는 구원받을 것이다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함께 할 것이다.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믿고 주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주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복음이 선포되어지는 모든 곳에서 주님의 손이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하여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이 16장 8절에서 끝났다고 한다면, 사실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제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긴급한 일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는 부활의 소식을 들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당장 갈릴리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들은 일주일간 무교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왔었으나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중간에 돌아가게 됩니다) 

당신에게도 주님 부활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면 주님을 만났습니까? 그러면 주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경험했지만 그 첫사랑이 식었나요? 또다시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당신의 인생의 목표는 계속해서 부활하신 주님을 찾고 만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소개하고 그 복음을 믿을 것을 도전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갈때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마지막 본문에서 약속하십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있는 불신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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