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화해의 길: 여호와께서 감찰하옵소서 (창 31:43-55)

라반은 야곱이 자신의 딸들을 데리고 말이 없이 도망치듯 떠났다고 항의하자 야곱은 라반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다고 따졌습니다. 이들은 논쟁 끝에, 라반의 제안으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기로 합의하고 평화롭게 헤어집니다.   


👉본문읽기창세기 31:43-55

43-44절과 50절은 아버지로서의 라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떠나는 딸들에 대한 라반의 걱정은 무엇이었나요?


돌무더기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세가지)

 

그들은 돌무더기를 (            ) 가서 서로에게 (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답과 묵상

그는 그의 딸들이 행복하기를 원했습니다.

라반은 증거의 돌무더기를 세우는 것을 제안하고 하나님께 맡기자고 말했습니다. 딸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하나님께 맡기는 라반의 모습은 라헬을 편애하는 야곱보다 더 신앙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여갈 사하두다, 갈르엣, 미스바

그 돌무더기는 그들 사이의 경계선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살 때 나쁜 소문을 듣게 되면,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 그 경계선을 넘어가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그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하시도록 맡기기로 합니다. 

갈르엣(히브리어) & 여갈 사하두다 (아람어): '증거의 돌무더기'

미스바: '여호와께서 감찰하소서'

그들은 서로를 일단 믿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넘어, 해

하나님은 우리의 해결할 수 없는 분쟁의 최종 심판자이십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처리하시도록 하고, 율법과 사랑의 명령이 정한 선을 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해결되지 않는 모든 분쟁에 대해 "주께서 우리 사이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이라고 말하고 서로 화해해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라반이 영적으로 더 성숙한 것처럽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라반을 통하여 야곱에게 '믿음의 길'에 대해서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해서 야곱과 라반이 화해하고 서로 식사를 같이 나누었으며 축복하며 헤어졌다고 말합니다 (54-55)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길때 우리는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37: 이해되지 않을때에도 순종해야 하는 이유 (신 29:1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