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창 21:17-34)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쫓겨난 이스마엘을 보호하고 축복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평화 조약을 맺게 됩니다. 

 

본문읽기창세기 21:17-34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축복하셨습니다 (14). 하갈과 이스마엘을 돌보신 하나님의 또 다른 성품은 무엇인가요? (17)  


그 땅에 거주하던 블레셋 사람들은 (            )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는 것을 보고 아브라함에게 평화 조약을 맺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방식으로 그 논쟁이 되는 우물을 자신이 팠다는 것을 확인했습니까?


 그 우물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답 & 묵상


자비 (긍휼)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에 따르며 하갈은 그를 통해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갈과 그의 아들에게 처한 상황은 복이 아니었으며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상황에 개입하십니다 (17). 아브라함과 사라에 의해서 그들에게 자비가 흘러가길 원하셨지만 그들은 실패했고, 그래서 한 노예 여성과 그 아들에게 살 소망이 없을때 자비의 하나님께서 인간역사에 들어오셔서 그들을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17-20절의 각 구절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에게 자비를 보이셨는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에 개입하시는 데에 있어서 두가지 동기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함과 자비입니다. 약속의 자손에게는 신실함을 보이시고 약속이 없는 이방인에게는 자비를 보이십니다. 

하나님

아브라함이 사라를 그의 누이동생이라고 불렀을 때, 아비멜렉은 20장16에서 그들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아비멜렉은 마침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인정하고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평화의 조약 맺기를 부탁합니다.

아브라함은 그에게 일곱암양새끼를 주었습니다. 

소유권 등록비인가요? 이 금액은 아브라함이 우물을 팠다는 맹세에 대한 보증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비용을 지불할 만큼 자신의 소유권을 확증하고 싶은 것입니다. 

브엘세바

아브라함은 약속된 아들을 얻고 그 땅의 주민들과 평화 조약을 맺게 되어 기뻤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 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께 경배했습니다. 

브엘세바라는 이름은 '맹세의 우물'을 의미합니다. 그 맹세는 아비멜렉과의 평화 조약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맹세를. 아브라함입장에서는,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삶의 여정을 따라 하나님의 여러 이름들을 나타내십니다.

엘-엘욘(14:22) '가장 높으신 하나님'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엘샤다이(17:1) '전능한 하나님' 혹은 '주권자 하나님'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한뒤 13년후

엘 올람(21:33) '영존하시는 하나님' '고대와 미래의 하나님' = 시간을 초월한 하나님.

아브라함은 여기서 여호와를 '영존하시는 (한글번역: 영생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에 불구하고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동일하십니다. 그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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