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우물분쟁: 이 세상에서 성도의 승리란? (창 26:12-34)
이삭의 목자들과 블레셋의 목자들이 우물을 두고 다투었습니다. 이삭이 그들에게 우물들을 양보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더하십니다.
이삭이 팠던 세 우물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20-2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 ). 내가 너와 ( ) 복을 주겠다.’
처음에 그들은 이삭이 하나님의( )을 받아 부강해지는 보고 시기하여 이삭을 내쫓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고하고 하나님께서 이삭을 더욱 축복하시는 것을 보고 “여호와께서 ( ) 을 분명히 보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이삭과 ( )을 맺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 )라는 이름은"맹세의 우물"을 의미합니다. 그 이름은 블레셋 사람들과의 평화조약(28~29절)과 하나님의 확약(24절)을 기억하기 위한 이름이었습니다.
답과 묵상
에섹, 싯나, 르호봇
우리는 이삭의 인내심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의 손실을 보상하시고 더 복을 주심으로 그들이 이삭을 적대하는 것을 포기하고 이삭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순복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 너와 함께 있어.
세상이 우리를 적대할 때,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에 옵니다. 임마누엘의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복, 너와 함께, 계약 (평화 조약)
우리가 주께서 주시는 복을 받을 때 세상은 일단 우리를 경계하고 대적합니다. 그때 우리는 그들을 대적하지 말고 이삭처럼 양보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양보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세상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여호와’라고 부르는 것을 보십시오 (28절). 그것은 언약의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은 축복 그 자체보다 더 큰 축복입니다.
브엘세바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브엘세바에서 조약을 맺었습니다(21장). 26장의 아비멜렉은 21장의 아비멜렉과는 다른 사람일 것입니다. 그랄 땅을 다스리던 왕의 칭호가 아비멜렉이었습니다. 애굽왕의 칭호가 바로인것처럼 말이죠.
23-33절의 이야기는 브엘세바라는 장소/우물과 매우 밀접하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삭이 브엘세바에 도착했을때 (23)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금 약속하시고 (24) 그의 종들이 우물을 파기 시작합니다 (25). 그리고 아비멜렉이 찾아와 이삭과 조약을 맺고 평안히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파던 우물에서 물을 얻었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32).
하나님은 이삭을 지키실 뿐 아니라 번성케 하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제 아비멜렉과 평화협정을 맺고 물 또한 얻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의 이루어짐을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를 적대하는 세상에서 승리하는 것은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승리입니다.
문제는 내부에서 발생
34절. 이삭의 삶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있지만, 문제의 발단은 이삭의 집안에서 시작됩니다. 죄의 시작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