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인간의 술수가 불러온 에서의 분노 (창 27:30-46)

야곱의 속임수는 형 에서의 분노를 불러왔으며 그로 인해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이것이 '큰자가 작은 자를 섬길 것'이라는 축복이 의미하는 바는 아닐 것입니다.

본문읽기창세기 27:30-46


에서는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복을 가로챘다는 말을 듣고 (                ) 울었습니다. 에서는 야곱이라는 이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나요? (36)


이삭은 에서에게 더 이상의 축복이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37) 에서는 축복해달라고 고집합니다 (38). 그러자 이삭은 에서에게 예언의 말씀을 합니다. "네가 살 곳은 땅의 기름짐에서 (              ) 내리는 하늘 이슬과도 거리가 멀 것이다. 너는 (       )을 믿고 살아가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다."

야곱을 향한 에서의 증오에 대한 리브가의 해결책은 무엇이었나요? (43-44)


 답 & 묵상


형제간의 경쟁과 다툼은 창세기의 주제 중 하나입니다.


소리를 높여, 속이는 자


야곱은 '발꿈치' 라는 히브리어 단어와 유사합니다(25:26). 그런데 이 이름에 에서는 '속이는 자'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합니다. 

멀 것이고 (뜰 것이고), 칼

표준새번역 창세기 27:39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곳은 땅이 기름지지 않고, 하늘에서 이슬도 내리지 않는 곳이다."

장자권을 경홀히 여겼던 에서, 뒤 늦은 후회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축복을 달라고 떼를 썼지만 이삭이 그에게 준 예언은 야곱의 축복을 더 확인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야곱의 축복과 비교해보면 에서는 그의 칼과 그의 능력에 의지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이슬과 땅의 풍성함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참된 복은 주님과 함께 하며 주님의 공급하심과 그 은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란으로 피하라."

리브가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방법을 구합니다.

리브가는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을 알았지만 물질적 소유로만 그 복을 이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이루실 열방의 구원을 이해하지 못했고 가나안땅의 중요성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언약의 상속자인 야곱을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떠나온 바로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합니다.

인간의 방법은 항상 나쁜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야곱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지만 형의 증오를 샀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 언약에서 하나님이 의도하신 복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복은 당신의 친구와 가족에게도 흘러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우리의 '이웃'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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