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출 13:14-14:4)
여호와께서 일부러 그들을 우회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지름길로 인도하지 않으셨나요?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바다 말고는 갈 곳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바로가 그것을 알고는 그들이 광야를 헤메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왜 그렇게 하셨나요?
(14:4)
답과 묵상
그들이 블레셋과의 전쟁을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돌아갈까 해서
이제 막 예수를 믿는 신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적 싸움이 덜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그들도 나중에는 영적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승리하고 상급을 받아야 합니다.
전투가 없다면 승리도 없고 상도 없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자손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시험하고 단련하는 곳이었다면 가나안땅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시험하셨습니다.
애굽인들로 하여금 그분(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나로 여호와인줄’
이라고 하신 말씀의 뜻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3장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당신이 여호와이심을 알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는지 살펴본다면 ‘여호와’라는 이름의 의미를 조금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인격적인 하나님을 말합니다.의사결정에 있어서 자유의지를 가지시고 어느 것에도 종속되지 않고 주권(혹은 주도권)을 가지시며 또한 사람과 언약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또한 당신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계시하시길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여호와가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반면에 이방 신들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제물을 가져오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들이 복을 내리고 않고는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에 종속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하나님은 그 분의 주권으로 선택하신 사람들을 위해 일하십니다.
택한 백성들의 불신앙과는 무관하게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이루십니다.
그는 자유의 신으로써 누구에게도 축복할 의무가 없지만 긍휼하심으로 복을 베푸십니다.
또한,
우리의 하나님은 모든 것위에 주권자이십니다.
반면에 이교도 신들은 서로 의지하고 때때로 협력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이 알리라.'
그는 세상의 누구나,
어떤 신과도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더 잘알도록 우리의 인생여정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를 알면 알수록 그를 더 사랑하고 신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