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새로운 시작, 그러나 새롭지 않은 마음 (창세기 8:15-22)

홍수심판의 구원을 경험하고 이제 방주에서 나와 새출발을 하지만, 그들에게 놓여진 삶은 쉽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본문읽기 창세기 8:15-22

관찰 질문

방주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             ) 하리라"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후에 처음 한일은 무엇인가요?

여호와께서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겠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1절)

노아의 이름의 의미는 안식이었지만 홍수심판에서 건지심을 받은 후에도 안식할 수 없었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      )와 여름과 (        )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Meditation for Application

"더불어" (16절) "너와 함께한" (17절) "함께" (18절) 이란 표현들은 이들이 노아와 함께 방주에 들어갔기에 구원을 받았고 또한 방주에서 함께 나왔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라는 것은 바로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복주심이 있었지만 문제는 인간의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3장에서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셨지만, 아담의 완고한 후손들에게는 고난의 치료법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생존을 위한 험난한 조건들은 인간의 죄악을 억제했지만 그들이 너무 오래 살았기 때문에 세상은 죄로 가득차게 되었고 홍수가 온것입니다. 인간 수명이 길어지면 질수록 세상에는 더 많은 죄악들이 넘칠 것입니다.

인간의 죄의 근본원인은 바로 전적으로 타락한 마음입니다. 어떤 처벌도 사람의 마음을 교화시킬 수 없고 단지 죄를 짓는 것을 억제할 뿐입니다.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만이 우리의 죄된 마음을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향할 그 저주를 하나님께서 땅으로 돌리셨으나 소용이 없었고, 결국 그리스도께로 돌리신 것입니다.

노아는 예수님의 그림자로서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구원자가 올 때까지 참된 안식이 없는 상태가 계속됩니다. 

나의 죄성을 억제하기 위해 내게 주신 삶의 제약들은 무엇인가요? 가난, 건강의 문제, 혹은 어려운 관계등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그러한 상황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37: 이해되지 않을때에도 순종해야 하는 이유 (신 29:1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