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불어난 재산으로 인한 문제 (창세기 13:1-18)

애굽에서 많은 재산을 얻게 된 아브람. 이제 가나안땅으로 올라오지만, 많은 재산과 가축으로 인해서 머물 곳이 마땅치 않게 됩니다.

본문읽기: 창세기 13:1-18


관찰 질문

롯의 목자와 아브람의 목자 사이에 다툼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6)


아브람은 롯에게 서로 나누이길 제안했고 (9) 이 해결책은 좋지 않았습니다 (11). 소돔 사람이 죄가 매우 죄가 많았는데, 롯은 왜 소돔과 고모라 부근의 땅을 택하였나요? (10)


 아브람이 롯이 먼저 땅을 선택하고 떠나 보낸 후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2개, 14-17)

 

적용을 위한 묵상

문제의 발생: 
거짓말로 인해 애굽에서 부유하게 된 아브람은 가나안에 왔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2-4). 예전에 머물렀던 땅에 머물기에는 재산이 너무 많았습니다 (5-6). 그리고 이것은 롯과 아브람 사이의 갈등을 야기시켰습니다 (v7)
-> 하나님이 복으로 주신 것이 아닌 재산은 이 세상을 나그네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짐이 됩니다.

아브람의 방법:
아브람은 서로 갈라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1절에서 말하기를 그들은 서로 (형제에게서) 떠났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들을 다른 부족들에게 더 좋은 먹이감이 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이로 인해서 롯이 아브람의 언약적인 축복으로부터 결국 분리되도록 만들었습니다. 
-> 아브람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기도했어야 했습니다. 
->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면, 우리가 돌보아야 할 영혼들이 주님을 떠나게 할수도 있습니다. 
롯은 장소를 선택할 때 자신의 눈과 생각으로 평가하고 하나님의 뜻보다 부를 택했습니다. 그는 소돔의 사악함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11~13절은 이 사건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1) 그들은 친척으로서 (형제로서: 원어) 갈라져서는 안 되었습니다. 
2) 아브람은 가나안에 머물렀으나 롯은 머물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롯이 아브람의 언약에서 제외됨을 말합니다. 
3) 롯은 죄악된 도성에 가까이 있기로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롯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보입니다.

하나님의 개입하심
아브람이 롯을 보내고 실망해 있을 때 하나님은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십니다. 2절에서 아브람은 재산 때문에 약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장소를 이리저리 옮겼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하고 과감하게 자신의 가축을 돌보기에 적합한 장소인 헤브론으로 이동해 거주하게 됩니다. 
-> 하나님은 어려울 때 우리를 격려해 주십니다.
-> 우리는 문제가운데 있을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37: 이해되지 않을때에도 순종해야 하는 이유 (신 29:1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