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위대한 이름을 원했지만 혼돈이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창세기 11:1-9)

이 땅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사람들은 또다시 하나님의 뜻에 거역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이름을 위해 높은 탑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읽기: 창세기 11:1-9


관찰을 위한 질문

그 탑을 지은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2가지, 4절)





주님은 어떻게 그들의 건축을 막으셨습니까? (7절)



그들은 위대한 이름을 남기기 위해 시도했지만 혼란을 의미하는 (            )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땅에 편만하여 흩어지기를 명하셨지만, 그들은 흩어지지 않기를 원했다. 그러므로 (             )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여 더욱더 흩어지도록 만드셨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는 어떤 시도와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어떤 계획도 (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적용을 위한 묵상

오늘의 본문은 역사속에서 인간의 주도권과 하나님의 주도권이 어떻게 충돌하며 역사하는지 보여줍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됨으로 역사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인간의 주도적인 계획.

  • "서로 말하되 자"(3,4절): 이 표현은 탑을 세우려는 계획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주도적인 계획임을 보여줍니다. 
  • 그들은 그들의 이름이 훌륭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늘에 닿을 수 있는 탑을 지음으로써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 홍수심판이 없다는 무지개 약속을 믿지 않고 또한 땅위에 편만하라는 주님의 뜻을 반하여 흩어지지 않음으로 스스로 안전을 담보하길 원했습니다.
  • 벽돌을 구울 수 있는 기술덕분에 이러한 계획이 실현가능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주도적인 개입하심
  • "자, 우리가 내려가서"(7절): 더 악한 길로 나아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개입하십니다.  
  • 하나님은 탑을 파괴하는 대신 그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심으로 후대에 더 분명한 교훈을 남기십니다.
  • 언어를 나누심으로 그들이 삶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을 어렵게 하셨습니다.
그 결과
  • 혼란이라는 의미의 바벨이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 나누어진 언어로 인해 그들은 더욱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하나님의 영광없이는 우리의 영광은 고사하고 우리의 부끄러움만 남을 것입니다.
  • 내가 내 삶의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면 어떤 계획도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 오늘날 기술발달로 인해 인간의 죄악된 계획이 더욱 실현가능하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질병이나 전쟁 혹은 다른 방법으로 인간의 계획이 성공하지 않도록 막으십니다.
  • 우리는 꾸준히 삶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려고 합니다. 당신의 삶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그러한 시도를 막기 위한 어떠한 장치를 두셨나요? 가난이나 질병, 혹은 다른것으로.
  •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학교와 좋은 직장을 위해 달려가는 것은 바벨탑을 쌓는 것이 아닌가요?' 네, 그것이 바벨탑일 수 있고 아닐 수 있습니다. 내면의 동기에 따라서요. 그러면 내면의 동기는 어떻게 알지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님께 의뢰하면서 하루하루 주님과 동행하면 됩니다. 그렇게 결정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0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 – 18)

3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요 15:1 – 17)

37: 이해되지 않을때에도 순종해야 하는 이유 (신 29:1 - 29)